중국 AI 기업들, 설날 앞두고 '빨간봉투' 뿌린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딥시크가 설날 시즌 맞아 AI 앱 사용자 확보 위해 치열한 경쟁 벌여
10억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설날 인사를 주고받는 이 시기, AI 기업들이 '빨간봉투'를 무기로 사용자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그리고 최근 화제의 딥시크까지. 중국 최대 AI 기업들이 설날을 앞두고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무료 혜택을 남발하며 사용자 확보에 나섰다. 전통적으로 아시아 최대 경제국에서 소비자 관심을 끌어모으는 황금 시즌이기 때문이다.
설날이 AI 기업에게 특별한 이유
중국에서 설날은 단순한 명절이 아니다. 2주간의 긴 연휴 동안 사람들은 새로운 앱을 시도하고, 가족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한다. 특히 '빨간봉투(홍바오)' 문화는 디지털 결제와 소셜 미디어 사용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킨다.
이번 AI 앱 경쟁은 과거 이커머스와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시장 점유율을 두고 벌였던 치열한 싸움을 연상시킨다. 다만 이번에는 AI라는 새로운 무기가 등장했다.
딥시크는 최근 출시한 R1 모델로 글로벌 AI 업계를 놀라게 했다. GPT-4와 비슷한 성능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존 강자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빅테크 vs 신흥 강자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각각 이커머스와 소셜미디어에서 쌓은 거대한 사용자 기반을 AI 서비스로 끌어오려 한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으로 검증된 알고리즘 기술을 AI 챗봇에 접목하고 있다.
반면 딥시크 같은 신생 기업들은 순수 AI 기술력으로 승부한다. 기존 플랫폼의 무거운 레거시 시스템 없이, 처음부터 AI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문제는 사용자 확보다. AI 앱은 아직 일상적 사용 패턴이 확립되지 않았다. 설날 시즌의 마케팅 성과가 올 한 해 시장 판도를 좌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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