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나만의 2025' 요약해준다…AI 연말결산 기능 출시
챗GPT가 2025년 한 해 동안의 사용자 대화 기록을 통계와 AI 픽셀 아트로 요약해주는 '연말결산'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나만의 대화 주제가 어떻게 시각화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오픈AI의 <keyword>챗GPT</keyword>가 연말을 맞아 사용자들의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결산(Year in Review)' 기능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챗봇과 나눈 대화 횟수 등 개인화된 통계를 확인하고, 주요 대화 주제를 담은 <keyword>AI</keyword> 생성 픽셀 아트 이미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의 질문이 한 장의 예술로
이번 연말결산 기능의 핵심은 단연 '개인화된 픽셀 아트'입니다. 사용자가 한 해 동안 나눈 대화의 주제들을 <keyword>AI</keyword>가 분석해 하나의 이미지로 요약해주는 방식입니다.
더버지(The Verge)가 공개한 한 예시에 따르면, 레트로 게임 콘솔, 요리, 어항 관리에 대해 질문했던 사용자는 게임 카트리지, 인스턴트팟, 컴퓨터 화면 옆 수족관이 그려진 픽셀 아트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챗봇과의 상호작용 기록이 시각적으로 공유 가능한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가장 많이 논의된 주제 목록 등 다양한 요약 정보가 함께 제공됩니다.
데이터를 '경험'으로…치열해지는 개인화 경쟁
챗GPT의 이번 행보는 스포티파이의 '랩드(Wrapped)'나 인스타그램의 연말 템플릿처럼,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최신 트렌드를 따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한 해를 기록하고 추억하는 '디지털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기자
관련 기사
2026년 미국 졸업식에서 AI를 찬양한 기업인들이 학생들의 야유를 받았다. 취업 절벽 앞에 선 청년들의 분노가 바이럴 영상으로 번지며 AI 낙관론에 균열을 내고 있다.
필리핀 가상 비서들이 AI를 이용해 LinkedIn 임원 계정을 대신 운영하는 산업의 실태. 하루 30~40개 댓글, 가짜 팔로워, '좋아요' 품앗이까지 — 직업적 진정성의 의미를 묻는다.
미국 대학 졸업식에서 AI를 언급한 연사들이 학생들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다. 청년 세대가 AI에 보내는 불신의 신호를 읽어야 한다.
xAI와 SpaceX 합병 후 50명 이상의 연구원과 엔지니어가 이탈한 SpaceXAI. 핵심 사전학습 팀이 붕괴 직전에 놓인 지금, 머스크의 AI 야망은 어디로 향하는가?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