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후계자가 일본 종합상사에 베팅하는 이유
버크셔 해서웨이 신임 CEO 그렉 아벨이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장기 투자 의지 천명
240조원 자산을 운용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신임 CEO가 일본에 확신을 보였다. 그렉 아벨은 지난 토요일 주주서한에서 일본 5대 종합상사 투자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워런 버핏의 마지막 선물
버크셔는 2020년부터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이토추상사, 스미토모상사, 마루베니 등 일본 5대 종합상사에 9%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왔다. 총 투자 규모는 약 7조원에 달한다.
아벨 CEO는 “이들 기업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천연자원,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일본 종합상사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 기업은 글로벌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사업 구조이 있다.
하지만 아벨은 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다각화된 사업 모델의 가치가 빛난다”며 “종합상사들의 유연한 적응력이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월요일 도쿄 증시에서 5개 종합상사 주가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토추상사는 2.1% 상승했지만, 미쓰비시상사는 0.8% 하락했다.
한국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
일본 종합상사 모델은 한국에도 시사점을 준다. 삼성물산이나 LG상사 같은 국내 종합상사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
특히 천연자원 확보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서 일본 종합상사들의 노하우는 여전히 독보적이다. 한국 기업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들과의 협력도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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