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8만4천달러에서 버티고 있지만, 7만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
비트코인이 11월 이후 최저치로 급락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8만4천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7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6% 하락.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잃은 가치다.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8만4천달러 선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더 큰 폭락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암호화폐만 홀로 추락한 목요일
목요일 아침, 미국 주식시장과 금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덩달아 급락했다. 나스닥은 한때 2% 이상 떨어졌고, 금은 사상 최고치에서 무려 10% 가까이 폭락했다.
하지만 여기서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다. 주식과 금은 오후 들어 상당 부분 회복했다. 나스닥은 마감 시 0.7% 하락에 그쳤고, 금도 온스당 5천400달러 수준을 되찾았다. 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은 장중 최저치 근처에서 맴돌며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이더리움(7% 하락), 솔라나(7% 하락), XRP(7% 하락)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모두 비슷한 낙폭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RCL),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MSTR) 등 관련 주식들도 5-10% 급락했다.
8만4천달러가 마지노선
21셰어스의 암호화폐 리서치 전략가 매트 메나는 "8만4천달러 지지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이 선이 무너지면 다음 목표는 8만달러, 그 아래로는 지난 4월 관세 파동 당시 저점인 7만5천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대출업체 레든의 최고투자책임자 존 글로버는 더 비관적이다. 그는 현재 매도세가 지난 10월 사상 최고치(12만6천달러)에서 시작된 조정의 일부라며, 궁극적으로 7만1천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최고점 대비 43% 하락에 해당한다.
힐버트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 러셀 톰슨도 "기술적 지지선들이 모두 무너졌고, 비트코인에 대한 뚜렷한 지지 요인을 찾기 어렵다"며 7만달러까지의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다.
'디지털 금'은 어디 갔나
이번 급락에서 주목할 점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위험자산'으로 취급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며 안전자산으로 기대했지만, 시장이 불안해지면 주식과 함께 팔리는 모습을 보였다.
글로버는 "미국이 현재 시장 불안의 핵심 요인이 되면서, 투자자들은 미국 달러나 국채 대신 금이나 스위스 프랑 같은 대안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여전히 위험자산으로 분류돼 주식과 함께 매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희망은 남아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영구적이지 않을 것으로 본다. 메나는 여전히 1분기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거시경제 여건이 허락한다면 새로운 사상 최고치인 12만8천달러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글로버 역시 "현재 어려움은 다소 일시적인 상황이며, 향후 몇 분기 내에 비트코인 가격 반등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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