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모바일 앱 매출 성장의 비결, 구독 모델이 이끈 1558억 달러의 기적
2025년 모바일 앱 매출이 구독 모델의 활성화로 1,558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다운로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게임 앱이 성장을 주도한 비결을 분석합니다.
앱 다운로드는 5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지만, 시장의 지갑은 오히려 더 두꺼워졌습니다. 신규 사용자 유입이 줄어드는 '다운로드 가뭄' 속에서도 앱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5 모바일 앱 매출 견인한 구독 모델의 힘
앱 분석 업체인 앱피규어(Appfigures)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앱 및 게임 다운로드 수는 약 1,069억 건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소비자 지출은 21.6% 급증하며 약 1,558억 달러(약 205조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단순한 사용자 확보를 넘어, 인앱 결제와 구독 모델을 통해 기존 사용자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음을 시사합니다.
게임에서 비게임 앱으로의 수익 축 이동
주목할 점은 앱 경제의 주인공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랫동안 수익의 핵심이었던 모바일 게임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5년 게임 분야 지출은 722억 달러로 전체의 46%를 차지했으나, 비게임 앱은 전년 대비 33.9% 성장한 826억 달러를 기록하며 게임을 앞질렀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의 경우 비게임 앱 지출이 26.8% 늘어나는 동안 게임은 6.8% 성장에 그쳐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레버뉴캣(RevenueCat)이나 앱차지(Appcharge) 같은 구독 관리 및 수익화 지원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앱 마케팅 기업 리프트오프(Liftoff Mobile)가 기업공개(IPO)를 신청한 것 역시 견고해진 앱 수익 생태계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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