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AI 허브가 되려는 이유, 그리고 한국이 놓치고 있는 것
인도 AI 서밋에서 드러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새로운 양상. 1조원 투자와 100만 개발자 양성 계획 뒤에 숨은 진짜 의도는?
1조 3천억원이 움직이는 4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AI Impact Summit. 샘 알트만, 순다르 피차이, 데미스 하사비스가 한자리에 모였다. 25만 명이 몰렸고, 1조 3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발표됐다. 단순한 컨퍼런스가 아니다. 인도가 AI 패권 경쟁에서 '제3의 축'으로 부상하겠다는 선언이다.
OpenAI의 샘 알트만이 공개한 숫자가 눈길을 끈다. ChatGPT 주간 활성 사용자 1억 명 이상이 인도에서 나온다. 미국 다음이다. 학생 사용자는 세계 1위다. 13억 인구의 힘이다.
돈의 흐름이 말해주는 것
인도 정부는 국가 벤처캐피털 펀드에 1조 3천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AI와 첨단제조업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한다. 블랙스톤은 인도 AI 스타트업 Neysa에 7800억원을 투자했다. 2만 개 이상의 GPU를 배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돈만이 아니다. AMD는 TCS와 손잡고 AI 인프라를 구축한다. Anthropic은 벵갈루루에 첫 해외 오피스를 연다. Claude 사용자가 미국 다음으로 많은 곳이 인도다.
IT 강국에서 AI 강국으로
HCL CEO 비니트 나야르의 발언이 주목받는다. "인도 IT 기업들은 이제 일자리 창출보다 수익성에 집중해야 한다." AI로 인한 IT 서비스 업계 구조조정을 예고한 것이다.
벤처캐피털리스트비노드 코슬라는 더 직설적이다. "IT 서비스와 BPO 산업은 5년 내에 거의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 대신 2억 5천만 젊은이들이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전 세계에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이 놓치고 있는 퍼즐 조각
인도의 전략은 명확하다.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기업들을 유치하고, 동시에 자국 AI 생태계를 키운다. 영어라는 언어적 장벽도 없다.
한국은 어떨까?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로 AI 붐의 수혜를 받고 있지만, AI 서비스 시장에서는 여전히 미국과 중국의 뒤를 따르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AI 모델들이 있지만, 글로벌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인도가 '영어권 AI 허브'를 노린다면, 한국은 어떤 차별화 전략을 가져야 할까? K-콘텐츠의 성공처럼, AI에서도 독특한 한국적 강점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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