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당신의 물가에 미치는 진짜 비용은?
미국 의회예산처 보고서 분석: 트럼프 관세가 소비자 부담 70% 증가시키며 경제성장 둔화. 한국 수출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70%.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 비용 중 소비자가 떠안게 될 비중이다. 나머지 30%만 기업이 흡수한다는 게 미국 의회예산처(CBO)의 분석이다.
숫자로 보는 관세의 실체
수요일 발표된 CBO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냉정하게 진단했다. "관세는 수입품 가격을 올리고,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증가시키며, 가계 구매력을 줄이고, 실질 투자를 둔화시킨다"는 게 핵심이다.
CBO는 관세로 인해 고용도 "원래 수준보다 약간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들이 불확실성 때문에 장기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져 2027년까지 투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은 관세 수입으로 향후 10년간 3조 달러의 적자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법원이 관세 정책을 뒤집으면 이마저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
한국 기업들, 기회인가 위기인가
미국의 관세 정책은 한국 기업들에게 양날의 검이다. 삼성전자나 LG전자 같은 기업들은 중국산 제품 대신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미-중 무역전쟁 시기 한국의 대미 수출이 일부 품목에서 증가한 바 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이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 단순히 승자와 패자를 나누기는 어렵다. 현대차의 경우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지만, 부품 상당수는 여전히 아시아에서 조달한다. 관세가 부품비를 올리면 결국 차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AI는 일자리를 구원할까
흥미롭게도 CBO 보고서는 AI의 경제 효과에 대해서는 상당히 보수적인 전망을 내놨다. "AI가 백칼라 일자리를 대량으로 없앨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단기적으로는 생산성을 소폭 개선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봤다.
"생성형 AI 기술은 비즈니스 효율성과 업무 조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런 기술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되는 데는 보통 수년이 걸리기 때문에 그 효과는 점진적"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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