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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언제까지 높은 채로 둘까
경제AI 분석

미국 기준금리, 언제까지 높은 채로 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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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연준 총재 로건의 발언으로 본 미국 금리 정책의 향방과 한국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포인트

5.5%. 미국 기준금리가 이 수준에 머물러 있는 지 벌써 8개월째다. 한국의 3.25%와 비교하면 무려 2.25%포인트 높다. 그런데 댈러스 연준의 로리 로건 총재가 최근 "현재 정책이 위험 관리에 적절히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번역하면 "당분간 금리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뜻이다.

인플레이션은 잡혔지만

로건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4%까지 내려왔다. 연준이 목표로 하는 2%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한때 9%를 넘나들던 시절을 생각하면 확실히 진정됐다.

하지만 여기서 함정이 있다. 인플레이션이 떨어졌다고 해서 바로 금리를 내리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로건 총재의 발언은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는 신호로 읽힌다. 특히 서비스업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적끈적하게 높은 상황에서 성급한 금리 인하는 인플레이션을 다시 부추길 위험이 있다.

한국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이유

미국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한국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가장 직접적인 건 환율이다. 달러 금리가 높으면 자금이 미국으로 몰리고, 원화는 약세 압력을 받는다. 실제로 원달러 환율은 1,350원 근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수출 기업에게는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원화 약세는 수출 경쟁력을 높여주니까. 하지만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부담이 커진다. 특히 한국전력이나 정유업체들은 달러로 연료를 사들여야 하는 상황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복잡하다. 미국 금리가 높으면 미국 채권의 매력이 커진다. 5.5% 수익률을 보장하는 미국 국채와 3%대 한국 국채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뻔하다. 결국 국내 주식시장으로 들어올 외국인 자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

로건 총재의 발언을 종합하면, 연준은 당분간 '지켜보기' 모드를 유지할 것 같다. 인플레이션이 2%에 안정적으로 수렴하고, 고용시장이 과열 조짐 없이 안정되는 걸 확인한 후에야 금리 인하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시기다. 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 정도를 점치고 있지만, 로건 총재의 신중한 톤을 보면 더 늦어질 수도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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