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 발표에도 멈추지 않는 독립의 함성, 예멘 남부전환위원회 해산 논란 2026과 아덴의 시위
2026년 1월 10일, 예멘 아덴에서 STC 해산에 반대하는 수만 명의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예멘 남부전환위원회 해산 논란 2026의 배경과 사우디-UAE 간의 갈등을 분석합니다.
리야드에서는 항복 선언이 나왔지만, 아덴의 거리는 여전히 독립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2026년 1월 10일, 예멘 남부의 항구 도시 아덴에서 수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들은 남부전환위원회(STC)의 해산 소식에 반발하며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시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정부군과의 무력 충돌 이후 STC 지도부가 해산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발생했습니다.
사우디의 공세와 예멘 남부전환위원회 해산 논란 2026의 서막
알자지라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태의 발단은 최근 몇 주간 이어진 사우디 주도 정부군의 대규모 공세였습니다. STC는 지난해 말 장악했던 하드라마우트와 알마하라 지역에서 밀려났고, 결국 리야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STC 사무총장 압둘라흐만 잘랄 알 세바이히는 조직의 전면 해산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조직 내부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 불협화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리전 양상으로 번진 중동의 복잡한 속내
이번 갈등은 단순한 내전을 넘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이의 균열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예멘의 통합 정부를 지원하는 반면, UAE는 그동안 STC의 강력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위대가 추앙하는 STC 리더 아이다루스 알 주바이디가 UAE 군용기를 타고 아부다비로 탈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양국 간의 외교적 긴장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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