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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레저, '회원제 거래소' 도입으로 제도권 진입 가속
경제AI 분석

XRP 레저, '회원제 거래소' 도입으로 제도권 진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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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레저가 허가된 기관만 접근할 수 있는 회원제 DEX를 출시했다. 완전 개방형 DeFi에서 제도권 친화적 블록체인으로 방향 전환하며 은행과 증권사를 겨냥한다.

3조원 규모의 XRP 생태계가 새로운 길을 택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DeFi'에서 회원제 클럽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은행들만의 전용 거래소

XRP 레저가 XLS-81 '허가형 DEX' 개정안을 활성화했다. 기존 내장 거래소와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하지만, 핵심적인 차이가 하나 있다. 승인된 참가자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마치 프리미엄 골프장과 같다. 거래 메커니즘은 동일하지만, 출입 카드가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 KYC(고객 신원 확인)와 AML(자금세탁방지) 검증을 통과한 기관들만 주문을 넣고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은행, 증권사, 기타 금융기관들이 주요 타겟이다. 이들은 온체인 결제와 유동성을 원하지만, 완전히 열린 DeFi 시장과는 거래할 수 없는 규제 환경에 있다. 접근 통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다.

제도권 DeFi의 완성

이번 업데이트는 단독으로 나온 것이 아니다. 지난주 활성화된 '토큰 에스크로(XLS-85)'와 함께 제도권 금융을 위한 툴킷을 완성했다.

토큰 에스크로는 XRP를 넘어 모든 발행 토큰에 조건부 결제 기능을 확장한다. RLUSD 같은 스테이블코인부터 토큰화된 실물자산까지 포함한다. 허가형 DEX는 이런 자산들을 거래할 통제된 장소를 제공한다.

두 기능이 결합하면 토큰화 펀드, 스테이블코인 FX 레일, 토큰화 자산의 규제 준수 2차 시장 등의 사용 사례가 가능해진다.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셈이다.

개방성 vs 제도권 친화성

하지만 이런 변화가 모든 이에게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무허가성(permissionless)'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일반 소매 거래자들에게는 당장 큰 변화가 없다. 기존 DEX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XRP 레저의 방향성은 분명해졌다. 완전히 열린 DeFi보다는 기관을 우선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지난 사이클을 정의했던 '모든 이에게 열린' DeFi 모델과는 다른 길이다. 대신 현실적인 규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실용적 접근법을 택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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