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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 의존도 줄이기, 전 세계가 움직인다
테크AI 분석

미국 빅테크 의존도 줄이기, 전 세계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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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무원 미국 기술 사용 금지, TikTok 검열 우려로 대안 플랫폼 급성장. 각국이 미국 기술 독립을 추진하는 이유와 성공 가능성을 분석한다.

지난 주 프랑스가 공무원의 미국 기술 사용을 금지했다. 동시에 TikTok 검열 우려로 대안 플랫폼 UpScrolled에는 수만 명의 사용자가 몰렸다. 이 모든 움직임이 하나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세계가 미국 빅테크에서 벗어나려 한다.

검열 우려가 만든 기회

TikTok의 미국 내 운영권이 오라클을 포함한 컨소시엄에 넘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TikTok검열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팔레스타인계 호주인 이삼 히자지가 만든 UpScrolled는 "표현의 자유 피난처"를 표방하며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사람들이 왜 빅테크 플랫폼의 대안이 없느냐고 묻더군요. 콘텐츠가 검열당하니까요." 히자지의 설명이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성공 스토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빅테크에 도전한 수많은 기업들이 실패했다. UpScrolled의 히자지도 솔직하게 인정한다. "초기 관심을 어떻게 유지할지 답을 안다고 거짓말하지는 않겠어요."

각국의 다른 접근법

유럽연합은 디지털시장법으로 빅테크를 견제하면서, 동시에 자체 대안을 키우고 있다. 네비게이션은 TomTomHere, 화상통화는 Visio를 밀고 있다. 인도는 페이스북유튜브의 최대 시장이면서도 청소년 소셜미디어 규제를 검토 중이다.

아시아에서는 지역 강자들이 이미 자리를 잡았다. 일본의 라인2억 명의 월간 사용자를, 한국의 카카오톡5500만 명을 확보했다. 그랩고젝우버를 막아내며 독자적인 지도 시스템까지 구축했다.

인도의 조호구글과 비슷한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제공한다. 정부가 밀어주는 "메이드 인 인디아" 정책의 수혜를 받는다. 아라타이 메신저는 왓츠앱의 대안으로, X의 대안으로 정부가 직접 추천했다.

데이터 주권의 현실

기술 독립은 단순한 민족주의가 아니다. 실제 위험이 존재한다. 작년 트럼프가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재를 가하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재판소 검사장의 이메일 계정을 취소했다. 검사장은 스위스의 프로톤메일로 갈아탔고, 재판소는 아예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끊었다.

이 사건은 유럽 의회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됐다. 미국의 디지털 "킬 스위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한국은 어떤 선택을 할까

한국은 이미 독특한 위치에 있다. 네이버카카오가 검색과 메신저에서 구글메타를 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반도체 설계 도구, AI 모델에서는 여전히 미국 의존도가 높다.

삼성전자는 자체 파운드리로 반도체 독립성을 높이려 하고, 정부는 K-클라우드 정책을 추진한다. 하지만 벤처캐피털부터 기술 표준까지, 여전히 실리콘밸리 생태계에 깊이 얽혀 있다.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이 작은 나라들도 자체 언어모델을 만들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한국도 하이퍼클로바나 자체 AI 모델로 기술 주권을 확보할 수 있을까?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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