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가 숨죽이며 기다리는 '매파' 워시의 금리 결정
트럼프가 지명한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월가는 올해 2차례 금리 인하를 여전히 예상하지만, 인플레이션 매파로 알려진 그의 등장이 변수다.
월가의 거대 투자은행들이 한 가지 점에서 의견을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가 취임해도 올해 금리 인하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바클레이스와 모건스탠리는 워시 지명 발표 후에도 올해 2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1월 말 연준이 금리 동결을 결정한 직후 나온 분석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매파의 딜레마: 저항에 부딪힐 추가 인하
바클레이스의 마크 지아노니 애널리스트는 "워시가 금리 인하를 추진하려 해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FOMC는 견고한 경제성장과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연준은 지난 1월 회의에서 경제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리 인하는 신용 완화로 이어져 기업과 가계의 경제활동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55세인 워시는 그동안 '인플레이션 매파'로 불려왔다. 높은 금리로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을 우선시하는 정책 성향으로 유명하다. 그는 또한 연준 보유자산 규모의 대폭 축소를 지지하고, 과거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비판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상원의 정치적 계산: 확정까지는 시간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수장 교체가 중앙은행 운영에 "특히 단기적으로는"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클레이스는 워시가 5월 15일까지 인준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6월과 12월에 각각 한 차례씩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인준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공화당의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법무부가 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조사를 마칠 때까지 모든 연준 인사 인준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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