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실각: 환희 뒤에 숨은 거대한 불확실성
2026년 1월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에 의해 실각했습니다. 카라카스 현지의 반응과 델시 로드리게스 대행 체제의 불확실성을 PRISM이 분석합니다.
생일 축하 메시지 대신 독재자의 몰락 소식이 도착했다. 2026년 1월 3일, 미국에 의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실각하며 27년간 이어진 차비스모 정권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니콜라스 마두로 실각 이후 베네수엘라의 긴박한 24시간
로이터와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은 미군에 의해 전격 확보되어 압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수개월간 지속된 미 해군의 베네수엘라 연안 배치와 마약 밀매 선박에 대한 공격 등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끝에 발생한 사건이다. 수도 카라카스의 시민들은 저공 비행하는 미확인 헬리콥터와 폭발음을 목격했으며, 직후 통신 장애와 정전이 뒤따랐다.
마치 아무것도 없는 들판에 홀로 서 있는 것 같다. 설명할 수 없는 장례식 같은 정적이 도시를 감싸고 있다.
과거 정권에 의해 구금되었던 인권 활동가들은 정의가 실현되기 시작했다며 환호하고 있다. 2024년 대선 이후 2,500명에 가까운 시위대와 활동가들이 투옥되었던 기억 때문이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시민들은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는 등 향후 닥칠 경제적 혼란에 대비하고 있다.
권력 공백과 델시 로드리게스의 부상
마두로의 빈자리는 현재 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가 대통령 대행으로서 채우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그녀와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야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마두로의 최측근이 여전히 권력을 쥐고 있다는 사실이 완전한 민주화를 바라는 이들에게는 불만족스러운 대목이기 때문이다.
반면 마두로 지지층인 '차비스타'들은 이번 사건을 미국의 제국주의적 침탈이자 조국에 대한 반역으로 규정하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무장 민간 단체인 '콜렉티보'에 의한 사회적 불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긴장감은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군 지도부의 숙청과 경제 정상화가 신정권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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