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4분기 실적 발표: "AI 수요는 향후 수년간 지속될 메가트렌드"
TSMC가 2025년 4분기 기록적인 실적을 발표하며 AI 수요가 수년간 지속될 '메가트렌드'라고 선언했습니다. 엔비디아, 애플의 핵심 파트너인 TSMC의 분석을 확인하세요.
AI 열풍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님이 증명됐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4분기에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며 인공지능(AI) 칩 수요가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강력한 전망을 내놨다.
TSMC 4분기 실적과 AI 메가트렌드의 서막
현지시간 16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TSMC의 C.C. 웨이 CE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AI는 단순히 실재하는 것을 넘어 우리 일상에 스며들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AI 메가트렌드라고 정의하며, 반도체 산업 전체의 장기적 궤적을 예측하기는 조심스러우나 AI 분야만큼은 확고한 낙관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엔비디아와 애플의 든든한 버팀목
TSMC는 애플,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칩을 위탁 생산하는 전 세계 전자 공급망의 요충지다. 특히 세계 최첨단 반도체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대만 공장들은 최근 미-중 간의 기술 및 무역 갈등 속에서도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TSMC가 설비 투자를 늘리고 강력한 수요를 보고하는 것을 AI 칩 설계 기업들이 향후 수년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웨이 CEO는 향후 3~5년간 반도체 업황이 계속 좋을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AI에 관해서는 "마치 끝이 없는 것처럼 보이며, 향후 수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시장의 과열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하드웨어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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