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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자리 늘었다지만, 병원과 요양원뿐이었다
경제AI 분석

미국 일자리 늘었다지만, 병원과 요양원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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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증가한 일자리의 대부분이 의료·사회복지 등 필수 분야에 집중. 금융업은 오히려 2만2천명 감소

1월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깜짝 호재'라는 헤드라인이 쏟아졌다. 하지만 숫자 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보인다. 늘어난 일자리의 82%가 의료진과 사회복지사였다.

병원과 요양원만 사람 뽑는다

미국 노동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보고서를 뜯어보면, 전체 일자리 증가분 중 의료 분야가 8만2천개, 사회복지 분야가 4만2천개를 차지했다. 이 두 분야만으로 전체 증가분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 셈이다.

나머지는 비주거용 건설업에서 나왔는데, 이는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금융서비스업은 2만2천명이 줄어들었고, 연방정부 고용도 3만4천명 감소했다.

이런 패턴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의료와 사회복지는 수요 탄력성이 낮은 '필수' 분야다. 경기가 좋든 나쁘든 아픈 사람은 병원에 가야 하고, 고령화로 요양 수요는 계속 늘어난다.

실업률의 속사정

표면적으로 1월 실업률은 4.3%로 전월과 거의 동일했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다른 그림이 나온다. 작년 1월 실업률은 4.0%, 실업자 수는 690만명이었는데, 올해 1월에는 740만명으로 늘었다.

월별로는 변화가 미미해 보이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분명한 악화 추세다. 특히 화이트칼라 직종에서 해고가 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2024년 일자리, 알고 보니 20년 만에 최저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고용 수정치도 포함됐다. 미국 정부는 매년 세무 기록 등 보다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전 연도 수치를 수정한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2024년 실제 일자리 증가율은 당초 발표보다 훨씬 낮았고, 경기침체 시기를 제외하면 20년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맨파워그룹의 게르 도일은 "화이트칼라 분야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의료서비스와 건설업만이 꾸준한 채용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퇴사율은 정체되고 해고는 소폭 증가했는데, 이는 기업들이 팀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현 직장에 머물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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