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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바타로 40억 달러 기업이 된 영국 스타트업의 비밀
테크AI 분석

AI 아바타로 40억 달러 기업이 된 영국 스타트업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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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thesia가 AI 생성 아바타로 기업 교육을 혁신하며 1년 만에 가치 2배 상승. 직원 주식 매각까지 지원하는 파격적 행보의 의미는?

Synthesia라는 영국 스타트업이 2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 40억 달러를 달성했다. 불과 1년 전 21억 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거의 두 배 성장한 셈이다. 이 회사의 비밀은 의외로 단순하다. AI로 만든 가짜 사람이 진짜 교육을 한다는 것.

Synthesia는 AI 아바타를 활용해 기업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보쉬, 머크, SAP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고객이며, 지난 4월 연간 반복 수익(ARR)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많은 AI 스타트업이 아직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성과다.

직원들에게도 나눠주는 회사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흥미로운 점은 투자금 조달과 동시에 직원 주식 매각도 진행한다는 것이다. 나스닥이 중개 역할을 맡아 초기 직원들이 자신의 주식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가 상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체계적인 주식 매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영국 스타트업으로는 드문 일이다.

Synthesia의 CFO 다니엘 김은 "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직원들을 위한 것"이라며 "직원들이 자신들이 만들어낸 가치를 실질적으로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회사는 장기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사적 기업으로 남아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에이전트로 영역 확장

Synthesia는 단순한 동영상 제작을 넘어 AI 에이전트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직원들이 회사의 지식과 "인간적인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질문하고, 역할극을 통해 시나리오를 탐색하고, 맞춤형 설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초기 파일럿 테스트에서 고객들은 기존 교육 방식 대비 더 높은 참여도와 빠른 지식 전달 효과를 보고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CEO 빅터 리파벨리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발전과 기업들이 직원 재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시장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주목했다.

한국 기업들은 준비됐나

Synthesia의 성공은 국내 기업들에게도 시사점이 크다. 삼성, LG, 현대 같은 대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직원 교육 혁신이 필수적이다. 특히 AI 시대에 빠른 스킬 업그레이드가 생존 조건이 된 상황에서 기존의 집합 교육이나 이러닝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의 클로바, 카카오의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 교육 솔루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Synthesia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으려면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기업 현장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2017년 설립된 Synthesia는 현재 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런던 본사 외에도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뮌헨, 뉴욕, 취리히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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