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실적 앞두고 목표주가 27% 급락
JPMorgan이 코인베이스 목표주가를 399달러에서 290달러로 하향 조정. 암호화폐 거래량 감소와 USDC 성장 둔화가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
399달러에서 290달러로. JPMorgan이 코인베이스(COIN) 목표주가를 27% 급락시켰다. 목요일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터진 이 소식은 암호화폐 시장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숫자로 보는 코인베이스의 고민
비트코인이 작년 10월 12만6천달러 고점을 찍은 후 급락하면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50% 이상 폭락했다. 올해만 27% 하락한 상황이다. 현재 주가 165달러를 기준으로 해도 JPMorgan의 새 목표가는 75% 상승 여력을 시사하지만, 시장은 회의적이다.
JPMorgan의 켄 워딩턴 애널리스트는 4분기 조정 EBITDA를 7억3400만달러로 전망했다. 3분기 8억100만달러에서 8% 감소한 수치다. 거래량 위축과 암호화폐 가격 하락, USDC 스테이블코인 성장 둔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데리빗 인수효과도 한계
코인베이스가 8월 인수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이 4분기 전체 기여분을 반영했음에도 실적 전망이 어두운 점은 주목할 만하다. JPMorgan은 데리빗이 5860억달러 거래량을 기록하며 1억1700만달러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전체 거래 매출은 10억6000만달러로 전망됐다. 이는 3분기 10억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데리빗 효과를 제외하면 오히려 감소한 셈이다.
구독 및 서비스 부문도 6억7000만달러로 회사 가이던스 7억1000만~7억9000만달러에 못 미칠 전망이다. 암호화폐 가격 하락과 스테이킹 수익률 감소, USDC 성장 둔화가 발목을 잡았다.
월가의 엇갈린 시선
바클레이즈의 벤저민 버디시 애널리스트는 더욱 비관적이다. 그는 조정 EBITDA 추정치를 시장 컨센서스보다 10% 낮게 잡았다. "로빈후드 실적을 통해 본 리테일 거래 위축과 블록체인 리워드 매출 감소가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로빈후드의 리테일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코인베이스도 비슷한 타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컴패스 포인트의 에드 엥겔 애널리스트는 한술 더 떠서 "구독 및 서비스 부문에서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전체 매출이 여전히 암호화폐 가격에 종속돼 있다는 점이 확인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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