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7천달러 선에서 휘청, 트럼프 관세 폭탄에 코인판도 '얼음
트럼프의 전세계 관세율 15% 인상으로 비트코인이 6만7천달러대로 하락. 도지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동반 급락. 무역 불확실성이 가상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코인 투자자들의 일요일이 우울한 이유
일요일 저녁, 비트코인이 6만7천526달러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24시간 동안 1.4%, 일주일간 2.1% 하락한 수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세계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올리겠다고 발표한 직후의 일이다.
문제는 이 관세 폭탄이 대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터졌다는 점이다. 미국 대법원이 앞서 트럼프의 긴급 무역조치를 무효화했지만, 행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전세계 관세율을 인상했다. 중국은 물론 미국의 동맹국들까지 모두 15%라는 동일한 관세 폭탄을 맞게 됐다.
코인판 전체가 빨간불
비트코인만 고전하는 게 아니다. 주요 암호화폐들이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8% 하락해 1천951달러를 기록했고, 일주일간으로는 2.5% 떨어졌다. XRP는 더 심각해서 하루 만에 4.4%, 일주일간 8.4% 급락해 1달러39센트까지 내려앉았다.
솔라나는 24시간 동안 3.8% 하락한 83달러25센트, 도지코인은 하루 5%, 일주일간 11% 넘게 폭락했다. 카르다노4.3%, BNB2.3% 하락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붉은 바다를 이루고 있다.
유럽도 등 돌리는 분위기
무역 마찰은 아시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유럽 의회 의원들도 이른바 '턴베리 협정' 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다. 워싱턴이 무역정책에 대해 더 명확한 약속을 하기 전까지는 협정 진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트럼프가 3월31일 베이징 방문을 앞두고 있지만, 관세 정책의 법적 근거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협상 카드로 관세율을 올린 셈이다. 시장은 무역 갈등 확대와 법적 불확실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매크로 경제에 발목 잡힌 코인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자체적인 호재보다는 거시경제 뉴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관세 정책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디지털 자산들이 순수한 암호화폐 관련 뉴스보다는 전체적인 위험자산 심리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이중 타격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에 비트코인 가격 하락까지 겹치면서 원화 기준 손실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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