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리뷰에 PC 사양 자동 첨부 기능 등장
스팀이 베타 업데이트로 게임 리뷰에 하드웨어 사양을 자동 첨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게임 성능 이슈의 원인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을까?
"내 컴터가 구린 건가, 게임이 구린 건가?"
13억 명의 스팀 유저들이 게임 리뷰를 쓸 때 항상 마주하는 딜레마다. 목요일 출시된 스팀 클라이언트 베타 업데이트가 이 문제에 해답을 제시한다. 이제 리뷰 작성 시 PC 하드웨어 사양을 자동으로 첨부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도 유저들은 리뷰 텍스트에 자신의 PC 사양을 직접 적을 수 있었다. 하지만 번거로워서 대부분 생략했다. 새 기능은 클릭 한 번으로 CPU, GPU, RAM 정보를 리뷰에 포함시킨다.
게임사와 유저, 누가 더 좋아할까?
게임 개발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최적화 안 됨" 리뷰가 실제로는 GTX 1050으로 사이버펑크 2077을 돌리려던 시도였다는 걸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고사양 PC에서도 프레임 드롭이 발생한다면, 진짜 게임 문제임을 명확히 할 수 있다.
유저 입장에서도 도움이 된다. 비슷한 사양의 다른 유저 리뷰를 찾아 성능을 미리 가늠할 수 있다. "RTX 4070으로 울트라 설정에서 60fps 나온다"는 정보가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하지만 우려도 있다. 일부 유저들은 자신의 하드웨어 정보 노출을 꺼린다. 또한 "사양 부족" 리뷰가 자동으로 필터링되면서, 정당한 비판이 묻힐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 게이머들에게는 더 중요한 이유
국내 PC방 문화를 고려하면 이 기능의 의미가 더 크다. PC방 사장들이 게임 도입을 결정할 때 "우리 사양으로 돌아가나?"가 핵심 판단 기준이다. 사양별 리뷰 데이터가 축적되면 PC방 업계의 게임 선택이 더 정확해진다.
넥슨, 엔씨소프트 같은 국내 게임사들도 글로벌 출시 전 최적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유저들의 평균 PC 사양과 해외 유저들의 차이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지역별 최적화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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