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 영토 보호법 발의: 나토 동맹의 균열 막을까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야욕에 맞서 미 의회가 초당적인 '트럼프 그린란드 영토 보호법'을 발의했습니다. 나토 동맹의 위기와 덴마크의 반발을 분석합니다.
악수는 하지만 주먹은 여전히 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확보 야욕에 미 의회가 초당적인 제동을 걸고 나섰다. 나토(NATO) 동맹국 영토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면서, 미 행정부와 의회 사이의 전례 없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그린란드 영토 보호법의 핵심 내용
2026년 1월 13일(현지시간), 민주당의 진 샤힌 의원과 공화당의 리사 머코스키 의원은 '나토 통합 보호법(NATO Unity Protection Act)'을 공동 발의했다. 이 법안은 국방부와 국무부의 예산이 나토 회원국 영토를 봉쇄, 점령, 합병 또는 통제권을 행사하는 데 사용되는 것을 원천 봉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미국이 우리의 동맹을 상대로 막대한 자원을 사용한다는 생각 자체가 매우 우려스러우며, 의회는 이를 법령으로 전면 거부해야 한다.
격렬하게 반발하는 덴마크와 그린란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의 화석 연료와 핵심 광물 자원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필요하다면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통제권을 가져오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에 대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옌스-프레데리크 닐슨 그린란드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주권 수호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 여론 조사 결과: 그린란드 주민의 85%가 미국의 통제에 반대하고 있으며, 찬성은 6%에 불과하다.
- 닐슨 총리의 발언: "우리는 미국과 덴마크 중 선택해야 한다면 지금 당장 덴마크를 선택할 것이며, 나토와 EU를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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