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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IP로 돈 버는 법을 바꾸고 있다
경제AI 분석

닌텐도, IP로 돈 버는 법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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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게임 콘솔 판매에서 벗어나 영화, 테마파크, 굿즈로 IP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스위치 2 성공의 열쇠는 무엇일까?

마리오와 피카츄. 이 두 캐릭터만으로도 1조원이 넘는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닌텐도는 이미 그 답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기 팔기에서 캐릭터 팔기로

닌텐도가 변하고 있다. 과거 게임 콘솔과 소프트웨어 판매에만 의존했던 회사가 이제는 자신만의 '보물창고'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내고 있다.

2021년 일본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슈퍼 닌텐도 월드'가 문을 열었다. 2023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는 10억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렸다. 올해는 속편이, 내년에는 젤다 영화가 개봉 예정이다.

하지만 숫자로 보면 의외다. 닌텐도 2025 회계연도 9개월간 IP 관련 매출은 545억 엔(약 3,47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 미만에 불과하다.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

그렇다면 왜 닌텐도는 직접적인 수익이 크지 않은 IP 사업에 이렇게 공을 들일까? 답은 '선순환 구조'에 있다.

영화를 본 아이가 닌텐도 게임에 관심을 갖고, 테마파크에서 마리오를 만난 부모가 자녀에게 스위치를 사준다. 실제로 2023년 마리오 영화 개봉 후 6년 된 오리지널 스위치 판매량이 급증했다.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루벤 마르텐스 교수는 "마리오와 피카츄 같은 캐릭터들은 사전 지식 없이도 즉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며 "닌텐도가 디즈니 같은 느낌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한국 게임업계에 던지는 메시지

닌텐도의 전략은 국내 게임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같은 인기 IP들이 게임 밖에서도 얼마나 활용되고 있을까?

최근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기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크래프톤이 배그 유니버스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닌텐도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스위치 2의 성공 공식

작년 6월 출시된 스위치 2는 현재까지 1,7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오리지널 스위치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까?

가장 인기 게임은 역시 '마리오 카트 월드'다. 새로운 하드웨어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건 결국 그 위에서 돌아가는 콘텐츠의 매력이다.

간탄 게임즈의 세르칸 토토 CEO는 우려를 표했다. "현재 닌텐도의 톱3 IP는 젤다, 마리오, 포켓몬이다. 모두가 이 IP들을 좋아하지만, 10년, 20년 후에도 그럴까? 언젠가는 새로운 IP,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시점이 올 것이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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