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예멘 남부 분파 리야드 초청... 2026년 예멘 평화 대화의 서막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가 예멘 남부 분파들을 리야드로 초청해 '사우디 예멘 리야드 대화 2026'을 추진하며 중동 평화 정착을 시도합니다.
총성 없는 평화가 다시금 시험대에 올랐다. 로이터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예멘의 남부 분파들을 수도 리야드로 공식 초청했다. 이번 초청의 목적은 예멘 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대화'를 재개하는 데 있다.
사우디 예멘 리야드 대화 2026의 배경과 목적
이번 대화 제안은 2026년 1월 3일 발표되었으며, 장기간 이어져 온 예멘 내전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풀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예멘 남부의 다양한 정치 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정과 평화를 위한 로드맵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멘 남부는 그간 남부과도위원회(STC)와 예멘 정부군 사이의 긴장이 지속되어 온 지역이다. 사우디 측은 이번 회담이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교전과 중재의 어려움
하지만 평화로 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교전(fighting)이 보고되고 있으며, 각 분파 간의 정치적 견해차가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중재자로서 얼마나 공정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느냐가 이번 대화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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