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실적: 영업이익 20조 원 돌파와 반도체 슈퍼사이클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 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의 '슈퍼사이클'을 타고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실적: 사상 첫 영업이익 20조 원 달성
8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급증한 20조 원(138억 달러)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20조 원 고지를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 역시 전년보다 22.7% 증가한 93조 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내실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이터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연합인포맥스 집계 기준 예상치를 1.8% 상회하는 수준이다. 세부적인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도체 가격 급등이 실적 견인
한국투자증권 분석에 따르면 지난 4분기 글로벌 DRAM과 NAND 플래시 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약 40% 가량 급등했다. 이에 따라 시장 관측통들은 DS 부문에서만 약 16조~17조 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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