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1천명 추가 감원… IT업계 구조조정 끝났다던 말은 어디로?
세일즈포스가 1천명 미만 추가 감원을 단행했다. 2023년 1만명 감원 후 1년 만의 재감원. IT업계 구조조정이 계속되는 이유와 한국 IT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1천명 미만. 세일즈포스가 또다시 칼을 뽑았다. 2023년 1만명을 자른 지 1년 만이다. "구조조정 완료"라던 IT업계의 선언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끝나지 않는 감원 릴레이
세일즈포스의 이번 감원은 예상 밖이었다. 지난해 대대적 구조조정을 마치고 "효율성 개선 완료"를 선언했던 회사가 다시 인력을 줄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1천명 미만 규모다. 전체 직원 7만3천명의 1.4% 수준이다. 숫자로는 작아 보이지만, 타이밍이 심상치 않다.
2023년 IT업계는 메타(1만1천명), 아마존(1만8천명), 구글(1만2천명)이 연쇄 감원을 단행했다. 당시 "팬데믹 과채용의 조정"이라는 명분이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도 감원이 계속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한국 IT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글로벌 IT기업의 감원 트렌드는 한국에도 영향을 미친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같은 국내 대형 IT기업들도 "선택과 집중"을 외치며 조직 슬림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감원 대상이다. 세일즈포스는 주로 영업·마케팅 부문을 정리하고 있다. AI와 자동화로 대체 가능한 영역부터 손을 보는 것이다. 국내 IT기업들도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
한국 IT업계 관계자는 "미국 본사의 감원이 한국 지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글로벌 기업의 한국 사무소는 더 민감하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박수, 직원들은 불안
세일즈포스 주가는 감원 소식에 2%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비용 절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하지만 남은 직원들의 업무 강도는 높아진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는 "AI 시대에 맞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언제 또 감원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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