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만5천 달러로 반등했지만, 진짜 위험은 이제 시작일 수도 있다
비트코인이 급반등했지만 매크로 리스크와 투자자 심리 악화로 지속적인 회복은 불투명. 정부 셧다운 재연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암호화폐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7억 달러가 몇 시간 만에 증발했다가 다시 살아났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 근처까지 추락한 후 6만5천 달러로 급반등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심장을 멎게 했던 하루가 지나갔다.
하지만 숫자 뒤에 숨은 진짜 이야기는 따로 있다. 이번 반등이 단순한 기술적 되돌림인지, 아니면 진정한 회복의 신호인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반등의 이면에 숨은 불안
블랙록 ETF에서 포착된 신호가 심상치 않다. 장기 보유자들이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하는 '캐피튤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약세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흔히 보이는 패턴이지만, 동시에 바닥 신호일 수도 있다.
코인데스크 20 지수는 자정 이후 9% 가까이 상승했고, XRP, 솔라나,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기세를 되찾았다. 하지만 비트코인 풋옵션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 투자자들이 추가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는 뜻이다.
매크로 리스크가 발목을 잡다
진짜 문제는 거시경제에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요일 정부 셧다운을 막는 예산안에 서명했지만, 국토안보부 예산은 8일 후 바닥난다. 2월 14일 또 다른 '서커스'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더 심각한 것은 유가 상승이다. 이란-미국 간 긴장 고조로 대서양 양쪽에서 모두 오일 가격이 치솟고 있다. 유가 급등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고, 이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이어져 암호화폐 같은 위험자산을 직격탄을 맞게 한다.
수중에 잠긴 투자자들의 딜레마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투자 심리다. 최근 폭락으로 많은 개인투자자와 기업 재무부서가 '물에 빠진' 상태가 됐다. 이들이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해 반등 시마다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신뢰는 천천히 회복되는 법이다. 급락 후 반등은 항상 더디게 진행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0주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비트코인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기술적 분석도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한국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는 환율 변동성도 고려 요소다.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원화 기준 수익률은 더욱 불안정해질 수 있다. 특히 업비트나 빗썸 등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투자자들은 김치 프리미엄 변동도 살펴봐야 한다.
정부의 가상자산 과세 정책도 변수다. 올해 시행될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소득세가 2년 연기됐지만, 장기적으로는 세제 변화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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