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라이드 마크 III, 아이폰 카메라의 새로운 철학을 제시하다
인기 아이폰 카메라 앱 할라이드가 마크 III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프로세스 제로 모드 개선과 새로운 필름 시뮬레이션으로 모바일 사진의 미래를 제시한다.
수년간 개발해온 업데이트가 드디어 공개됐다. 인기 아이폰 카메라 앱 할라이드가 오늘 마크 III 버전을 선보이며, '퍼블릭 프리뷰' 형태로 사용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논란이 많았던 '프로세스 제로' 모드의 진화다. 이 모드는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처리를 최소화하겠다는 철학으로 시작됐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HDR과 ProRAW 지원*을 추가했다. 언뜻 모순처럼 보이지만, 개발팀은 "HDR이 나쁜 단어가 아니다"라며 과도한 후처리와 기술 자체를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계산 사진학에 대한 반발, 그 이유는?
할라이드의 프로세스 제로 모드는 아이폰의 '계산 사진학'에 대한 일종의 반발에서 시작됐다. 애플이 여러 장의 사진을 합성해 완벽한 한 장을 만드는 기술을 발전시키는 동안, 일부 사진 애호가들은 "이게 정말 내가 찍은 사진인가?"라는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아이폰 카메라는 점점 더 공격적인 후처리를 적용하고 있다. 하늘은 더 파랗게, 피부는 더 매끄럽게, 음식은 더 맛있어 보이게. 하지만 이런 '완벽함'이 오히려 사진의 진정성을 해친다고 보는 시각도 늘고 있다.
새로운 흑백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도 HDR을 지원한다. 이는 기술적 성능과 예술적 표현 사이의 균형점을 찾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앞으로 더 많은 '룩스'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개발팀은 밝혔다.
한국 사용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국내에서도 모바일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가 일상화되면서, 더 나은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할라이드 같은 전문 카메라 앱의 인기도 이런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한국 사용자들의 사진 취향은 서구와 다른 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밝고 선명한 사진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자연스러운' 사진을 추구하는 프로세스 제로 모드가 얼마나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도 최근 '전문가 RAW' 앱을 통해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사진의 전문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트렌드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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