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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시리아 쿠르드족을 버린 진짜 이유
정치AI 분석

트럼프가 시리아 쿠르드족을 버린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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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시리아 대통령과 통화 후 쿠르드족 동맹 SDF에 대한 공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동 지정학의 새로운 균형추는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10년간 미국과 함께 ISIS를 소탕했던 시리아 쿠르드족이 이제 버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정부군의 쿠르드족 공격을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한 것이다.

트럼프는 27일(현지시간)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기자들에게 "시리아의 존경받는 대통령과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며 "모든 일이 매우 잘 풀리고 있어 우리는 이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동맹에서 짐이 된 쿠르드족

시리아민주군(SDF)은 지난 18일 시리아 정부군의 공세에 밀려 라카데이르 알조르 등 주요 도시에서 철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10년간 지원해온 쿠르드족 주도 연합군이 사실상 항복 선언을 한 셈이다.

백악관은 오랫동안 SDF를 중동 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여겨왔다. 하지만 톰 배럭 미국 시리아 특사는 지난주 "지상의 주요 ISIS 대응 세력으로서 쿠르드족의 역할은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다. 시리아 정부가 이제 국가 안보 책임을 맡게 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시리아는 2025년 말 ISIS 퇴치를 위한 국제연합에 9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한때 미국의 적이었던 알샤라 정부가 이제 미국의 대테러 파트너가 된 아이러니다.

공화당 내부의 균열과 봉합

트럼프의 방침 전환은 처음엔 공화당 내에서도 논란을 일으켰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시리아에 대한 제재 재부과를 요구하며 반발했다. 쿠르드족을 버리는 것이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그레이엄은 최근 입장을 바꿔 트럼프가 "시리아에 안정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공화당의 대중동 정책이 빠르게 통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트럼프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시리아와 함께 엄청난 문제를 해결했다"고 자평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모스크바로 향하는 시리아 대통령

알샤라트럼프와의 통화 직후 모스크바로 출발해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크렘린궁은 "양국 관계의 현황과 전망, 중동 정세"를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리아 대통령실은 알샤라트럼프에게 "영토 완정성과 국가 주권에 대한 시리아의 완전한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ISIS 등 "테러 집단의 재등장을 막기 위한 국제적 노력 통합"의 중요성도 언급했다고 전했다.

알샤라가 워싱턴과 모스크바를 연이어 방문하는 것은 시리아가 새로운 지정학적 균형점을 찾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과 러시아 모두와 관계를 유지하려는 실용주의적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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