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포틀랜드 연방 요원 총격 사건: 이틀 연속 이어진 총성에 도시 긴장 고조
2026년 1월 8일 포틀랜드에서 연방 이민 요원의 총격으로 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전날 미네소타 사건에 이어 공권력 남용 논란과 지방-연방 정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보호해야 할 공권력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공포가 다시 한번 미국을 덮쳤다. 2026년 1월 8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병원 인근에서 연방 이민 요원들이 시민 2명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요원이 운전자를 사살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다.
포틀랜드 연방 요원 총격 2026 사건 전말
로이터와 AP 통신에 따르면, FBI 포틀랜드 지부는 당일 오후 2시 15분경 발생한 '요원 연루 총격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초기 보도에 따르면 포틀랜드 경찰국은 병원 근처에서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후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 총상을 입고 도움을 요청하던 남성 2명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연방 요원들과의 교전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 정부와 연방 정부의 깊어지는 갈등
이번 사건은 포틀랜드 시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사이의 오랜 갈등에 다시 불을 지폈다. 키스 윌슨 포틀랜드 시장과 시의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연방 작전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포틀랜드가 군사화된 요원들의 '훈련장'이 아니라고 비판하며, 연방 정부의 강압적인 법 집행이 헌법적 보호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헌법적 보호가 침식되고 유혈 사태가 증가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포틀랜드는 군사화된 요원들의 훈련장이 아닙니다.
오리건주 민주당 상원의원인 제프 머클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화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연방 정부가 혼란을 부추기려 한다고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차분함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부상자들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 당국은 이들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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