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와 화이자 실적 발표, 빅파마의 조용한 전환점
머크와 화이자의 2025년 실적 발표를 통해 본 제약업계의 현재와 미래. 키트루다 의존도와 특허 절벽, 그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빅파마의 전략을 분석합니다.
화요일 아침, 미국 증시는 상승 출발을 예고했지만 머크와 화이자 주가는 다른 길을 걸었다. 머크는 1%, 화이자는 5% 가까이 하락했다. 견고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실적이 원인이었다.
키트루다에 기댄 머크, 다음 카드는?
머크의 4분기 전 세계 매출은 164억 달러로 5%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650억 달러를 넘어섰다. 여전히 종양학 부문이 핵심이었다. 키트루다 매출만 연간 320억 달러에 달해 전체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항암제 중 하나라는 지위를 확인했지만, 동시에 이 약물에 대한 의존도도 드러났다.
문제는 키트루다의 특허가 이번 10년 후반 만료된다는 점이다. 320억 달러라는 거대한 매출을 대체할 수 있는 약물을 찾아야 한다. 머크는 새로운 치료제들의 성장을 강조했다. 고혈압 치료제 윈레베어는 첫 해에 14억 달러, 폐렴구균 백신 캡백시브는 8억 달러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동물의료 부문도 8% 성장해 64억 달러를 달성했다.
2026년 매출 전망은 660억 달러 수준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화이자의 조용한 변화
화이자의 2025년 연간 매출은 2% 감소한 630억 달러였다. 하지만 표면적 수치 뒤에는 다른 이야기가 있었다. 종양학 부문이 두각을 나타냈다. 패드세브와 로르베나 같은 약물의 성장이 다른 부문의 하락을 상쇄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4% 증가한 3.22달러를 기록했다. 마진 확대와 비용 통제 효과였다.
2026년 전망도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매출 595억~625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2.80~3.00달러다. 특허 만료와 가격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경영진은 올해 20여 개의 핵심 임상시험 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프라인을 통한 성장 회복에 베팅하고 있다.
빅파마의 조용한 힘
두 회사의 실적은 제약업계의 독특한 특성을 보여준다. 혼란스러운 뉴스 사이클과 상관없이 사업은 평상시처럼 돌아간다. 빅파마는 끊임없는 전환을 관리하면서도 헤드라인을 장식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 같은 시대에는 이런 특성이 오히려 장점으로 보인다.
특허 절벽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 사이의 균형,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그리고 글로벌 의료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 이 모든 것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현재 빅파마가 직면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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