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이 선택한 AI는 오픈AI, 앤트로픽은 '위험 기업' 낙인
미 국방부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고 오픈AI와 계약을 체결. AI 안전성 vs 군사 활용 딜레마가 현실로.
미 국방부가 앤트로픽을 '국가안보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했다. 이 딱지는 보통 중국이나 러시아 기업에게 붙는 것이다. 같은 날, 오픈AI는 국방부와 AI 모델 사용 계약을 성사시켰다.
24시간 만에 뒤바뀐 운명
금요일 밤,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X에 짧은 글을 올렸다. "국방부와 기밀망에서 우리 모델을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앤트로픽이 국방부 AI 파트너였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되면서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앤트로픽은 자사 AI가 완전 자율 무기나 미국인 대량 감시에 사용되지 않겠다는 보장을 요구했다. 국방부는 '모든 합법적 용도'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맞섰다. 결국 협상 테이블이 뒤집어졌다.
같은 조건, 다른 결과
흥미롭게도 오픈AI도 앤트로픽과 똑같은 '레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알트만은 밝혔다. 국내 대량 감시 금지, 무력 사용에 인간 개입 필수. 그런데 국방부는 오픈AI의 조건은 받아들였다.
왜 같은 조건인데 결과가 다를까? 정부 관계자들은 몇 달 동안 앤트로픽이 'AI 안전성에 지나치게 집착한다'고 비판해왔다. 반면 오픈AI는 상용화와 실용성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승자와 패자의 명암
오픈AI는 이번 계약으로 정부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국방부뿐 아니라 모든 연방기관이 앤트로픽 기술 사용을 중단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까지 나왔다. 앤트로픽의 기업가치 400억 달러가 한순간에 위험해졌다.
앤트로픽은 "깊이 실망한다"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국가안보 위험' 딱지를 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미 국방부 협력업체들은 앤트로픽 모델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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