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달러면 충분하다, 2028 LA 올림픽 티켓 가격 정책의 승부수
2028 LA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100만 장의 티켓을 28달러에 판매하며 포용적 대회를 약속했습니다. 1월 14일부터 티켓 추첨 등록이 시작됩니다.
단돈 28달러로 올림픽의 감동을 누릴 수 있게 된다. 2028 LA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티켓 예매를 위한 사전 등록 시작을 앞두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이고 저렴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최근 천문학적인 티켓 가격으로 비판받은 다른 국제 스포츠 행사들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2028 LA 올림픽 티켓 가격 및 예매 일정
케이시 와서먼 LA28 조직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2026년 1월 13일, 기념비적인 LA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린 행사에서 구체적인 가격 정책을 공개했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100만 장의 티켓이 28달러(약 3만 7천 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전체 약 1,400만 장의 판매분 중 3분의 1가 100달러 이하로 판매된다. 티켓 구매를 희망하는 전 세계 팬들은 현지 시간 1월 14일 오전 7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권한 추첨을 위한 등록을 할 수 있다. 실제 티켓 판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FIFA 논란 의식한 LA28의 '팬 중심' 전략
이번 발표는 최근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6 월드컵의 티켓 가격 논란 직후에 나왔다. 국제축구연맹인 FIFA는 '천문학적인 가격'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뒤에야 60달러짜리 저가 티켓을 일부 할당한 바 있다. 와서먼 위원장은 "올림픽은 모두의 것이어야 한다"며 초기부터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음을 강조했다.
재닛 에반스 LA28 최고선수책임자는 과거 1984년 LA 올림픽을 관람하며 꿈을 키웠던 경험을 언급하며, 낮은 문턱이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약 15만 명 이상의 자원봉사 희망자가 몰리는 등 대회를 향한 열기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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