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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 '성인용품 판매' 논란으로 EU 정식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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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 '성인용품 판매' 논란으로 EU 정식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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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쉬인의 불법 상품 판매 시스템과 중독성 디자인을 조사. 아동 성 착취물 관련 우려도 제기되며 DSA 규정 위반 여부가 쟁점

프랑스 규제당국이 작년 쉬인 플랫폼에서 '아동 성인용품'을 발견한 지 6개월. 이제 유럽연합(EU) 전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쉬인에 대한 정식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불법 상품 판매를 막는 쉬인의 시스템이 디지털서비스법(DSA) 규정을 준수하는지 여부다. 특히 '아동 성 착취물에 해당할 수 있는 콘텐츠' 차단 시스템이 핵심 쟁점이다.

단순한 상품 문제가 아니다

이번 조사는 불법 상품 판매를 넘어선다. EU는 쉬인의 '중독성 디자인'도 문제 삼고 있다. 쇼핑할 때마다 포인트를 주고, 게임처럼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과도한 소비를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베스타게르 EU 경쟁정책 담당 부위원장은 "소비자, 특히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쉬인의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의 투명성 부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한국 이커머스 업계도 긴장

쉬인의 DSA 위반이 확정되면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보인다. EU 시장 매출의 최대 6%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쉬인의 2023년 매출이 230억 달러임을 고려하면 상당한 타격이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쿠팡이나 11번가 같은 플랫폼들도 EU 진출을 고려 중인데, 쉬인 사례가 선례가 될 수 있어서다. 특히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과 적립금 시스템은 국내 플랫폼들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기능이다.

규제와 혁신 사이의 줄타기

흥미로운 점은 EU가 문제 삼는 '게임화된 쇼핑 경험'이 쉬인 성공의 핵심 요소라는 것이다. 하루 1억 5천만 명이 쉬인 앱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재미 요소 때문이다.

하지만 규제당국은 다른 시각이다. 프랑스 DGCCRF(경쟁소비자사기방지총국)는 작년 조사에서 쉬인 판매 상품의 95%가 EU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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