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Sora 앱, 초기 열풍 후 다운로드 45% 급락
테크AI 분석

Sora 앱, 초기 열풍 후 다운로드 45% 급락

3분 읽기Source

OpenAI의 AI 동영상 제작 앱 Sora가 초기 성공 후 다운로드와 매출 급감. 저작권 문제와 경쟁 심화가 원인으로 분석

45%. 지난달 OpenAI의 AI 동영상 제작 앱 Sora의 다운로드 감소율이다. 출시 첫날 10만 건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앱스토어 1위까지 올랐던 앱이 불과 몇 개월 만에 추락하고 있다.

화려했던 시작, 급격한 하락

작년 10월 출시된 Sora 앱은 초기 성과가 눈부셨다. 초대장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iOS 전용 앱임에도 불구하고 첫날 10만 건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ChatGPT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AI 틱톡'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시장조사업체 Appfigures에 따르면, 12월 다운로드는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 보통 연말연시에 모바일 앱 다운로드가 급증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올해 1월에는 감소폭이 45%로 확대되며 120만 건에 그쳤다.

매출도 마찬가지다. 1월 소비자 지출은 36만 7천 달러로 12월 최고치 54만 달러에서 32% 급감했다. 현재 미국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101위까지 밀려났고, 구글 플레이에서는 181위에 머물고 있다.

저작권 딜레마와 경쟁 심화

Sora의 하락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가장 큰 문제는 저작권 논란이다. 초기에는 사용자들이 스폰지밥이나 피카츄 같은 인기 캐릭터로 동영상을 만들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반발로 OpenAI는 '옵트아웃'에서 '옵트인' 방식으로 정책을 바꿨다.

지난달 디즈니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발표했지만, 아직 다운로드나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오히려 일부 사용자들이 디즈니 캐릭터로 부적절한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다.

경쟁도 치열해졌다. 구글Gemini AI와 나노 바나나 모델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고, 메타도 AI 기반 동영상 기능을 출시하며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의 함의

Sora의 부침은 국내 AI 기업들에게도 시사점을 준다. 네이버클로바카카오브레인의 AI 서비스들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가운데, 초기 화제성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은 저작권에 민감한 시장이다. K-pop, 드라마, 웹툰 등 콘텐츠 산업이 발달한 만큼, AI 동영상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될 때는 더욱 엄격한 저작권 보호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비자들의 AI 서비스 이용 패턴도 주목할 만하다. 초기 호기심으로 앱을 다운로드하지만, 실용성이나 재미가 부족하면 빠르게 이탈하는 경향이 강하다. Sora의 사례는 AI 서비스의 지속적인 사용자 참여가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지를 보여준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의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