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6.6GW 원자력 에너지 확보... AI 슈퍼클러스터 '프로메테우스' 가동 본격화
메타가 2035년까지 6.6GW의 원자력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비스트라, 테라파워, 오클로와 계약했습니다. AI 슈퍼클러스터 프로메테우스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분석합니다.
한 주의 전력 수요가 통째로 AI에 투입된다. 메타(Meta)가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규모 원자력 에너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비스트라(Vistra), 테라파워(TerraPower), 오클로(Oklo) 등 3개 에너지 기업과 협력하여 오하이오주 뉴올버니 데이터 센터에 구축 중인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슈퍼클러스터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메타 원자력 에너지 파트너십 2026: AI 패권을 위한 전력 전쟁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가 확보할 전력량은 2035년까지 총 6.6기가와트(GW)에 달한다. 이는 미국 뉴햄프셔주의 전체 전력 수요를 상회하는 규모다. 메타는 비스트라의 원자력 발전소 가동 수명을 연장하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아직 개발 단계에 있는 테라파워와 오클로의 프로젝트에도 투자한다. 특히 오픈AI(OpenAI)의 CEO 샘 올트먼이 이사회 의장을 지냈던 오클로는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탈탄소 에너지 경쟁
메타뿐만 아니라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도 원자력 에너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4년 3월 세계 원자력 생산량을 2050년까지 3배 늘리겠다는 서약에 동참했다. 메타는 이미 2024년 6월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와 20년 장기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추가 협력은 AI 학습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 소모량을 감당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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