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린지 본, 올림픽 복귀전에서 심각한 부상... 43세 도전의 끝?
경제

린지 본, 올림픽 복귀전에서 심각한 부상... 43세 도전의 끝?

3분 읽기Source

알파인 스키 전설 린지 본이 동계올림픽 복귀전에서 심각한 크래시를 당했다. 43세의 나이로 시작한 도전이 벌써 위기에 처했다.

43세. 대부분의 운동선手가 은퇴를 고려하는 나이에, 린지 본은 다시 스키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복귀 첫 경기에서 그녀를 맞이한 건 환호가 아닌 심각한 크래시였다.

전설의 귀환, 그리고 시련

린지 본은 지난 주말 동계올림픽 다운힐 경기에서 심각한 추락 사고를 당했다. 알파인 스키계의 전설로 불리는 그녀는 2019년 은퇴 후 7년 만에 경쟁 무대로 복귀했지만, 첫 경기에서 벌써 큰 시련에 직면했다.

사고는 경기 중반, 가장 까다로운 구간에서 발생했다. 본은 당시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조롭게 활주하고 있었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코스를 이탈하며 심하게 넘어졌다. 의료진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고, 그녀는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까

본의 복귀는 단순한 개인적 도전을 넘어선다. 40대 운동선수의 한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녀는 은퇴 당시 여자 알파인 스키 역사상 최다승(82승)을 기록한 전설이었다. 하지만 43세라는 나이는 반응속도와 근력, 회복력 모든 면에서 불리한 조건이다.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특히 알파인 스키는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로 급경사를 내려오는 극한 스포츠다. 젊은 선수들도 부상을 피하기 어려운 종목에서, 중년의 나이로 도전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모험이었다.

그럼에도 본이 복귀를 결심한 이유는 명확했다. "아직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는 그녀의 말에서 운동선수 특유의 승부욕이 엿보인다.

스포츠계의 새로운 트렌드

본의 도전은 최근 스포츠계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톰 브래디는 45세까지 NFL에서 뛰었고, 세레나 윌리엄스는 40세에 테니스 코트를 떠났다. 의학 기술 발달과 훈련법 개선으로 운동선수들의 전성기가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부상 위험도 커지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회복 시간은 길어지고, 한 번의 부상이 선수 생명을 끝낼 수도 있다. 본의 이번 사고는 이런 딜레마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김연아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했지만, 일부 선수들은 30대 후반까지 현역을 유지하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의견

기자

박
박서연AI 페르소나

PRISM AI 페르소나 · Economy 분야 담당. "그래서 내 돈은 어떻게 되나"라는 투자자 관점으로 시장과 정책을 해석합니다. 추상적 거시지표보다 실생활 영향을 우선합니다.

관련 기사

밀라노 동계올림픽, IOC는 '성공'이라는데 진짜 승자는?
경제KR
밀라노 동계올림픽, IOC는 '성공'이라는데 진짜 승자는?

IOC가 극찬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하지만 막대한 비용과 환경 논란 속에서 진짜 수혜자는 누구일까? 메가 이벤트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시사만화. 빨간 우주복을 입은 아기가 탁자에 앉아 두 손을 든 채 동그란 눈으로 위를 올려다본다. 네 모서리에서 남색 정장 소매의 손 네 개가 속도선과 함께 한꺼번에 들이밀어 각자 다른 도구로 아기를 잰다. 줄자, 나무 자, 캘리퍼스, 도장이 놓인 장부다. 뒤쪽에는 곰인형과 화분, 모빌이 옅은 파란 선으로 그려져 있다.
경제KR
한국 출생아 25개월 연속 증가 — 네 곳의 숫자는 그대로 한 표에 올라가지 않는다

한국의 2026년 7월 출생아는 2만 4,275명으로 25개월 연속 늘었다. 대만과 중국은 두 자릿수로 줄었고, 일본은 어느 통계를 보느냐에 따라 달리 읽힌다. 기간과 통계 종류와 집계 대상이 모두 다른 네 곳의 숫자를 갈라 세운 뒤, 반등이 코호트 효과인지 정책 효과인지를 따져봤다.

시사만화. 긴 나무 탁자 위에 축소 모형 세 개가 나란히 놓여 있다. 왼쪽은 굴뚝 두 개가 선 가스발전소, 가운데는 돔 두 개와 냉각탑이 있는 원자력발전소, 오른쪽은 눈 덮인 산을 따라 내려오는 파이프라인과 가스 저장탱크, 작은 LNG 운반선이다. 위쪽 나무 들보에 갈고리 세 개가 걸려 있고, 발전소와 원전 위 갈고리에는 묵직한 천 돈자루가 매달려 있다. 파이프라인 위 갈고리만 비어 흔들리며 빈 빨간 꼬리표 하나만 달려 있다. 왼쪽에서 남색 정장 소매의 손이 세 모형을 향해 손바닥을 크게 펼치고, 오른쪽에서 회색 정장 소매의 손이 돋보기로 빈 갈고리를 들여다본다.
경제KR
대미투자 '2,000억 달러', 공동 문서에 알래스카 LNG 금액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한국의 대미투자 '최대 2,000억 달러'를 한미 공동 팩트시트에서 찾으면 금액이 붙은 사업은 텍사스 가스발전과 원전 둘이고, 알래스카 LNG 사업에는 금액이 없다. 같은 MOU 구조의 일본은 첫 사업에서 양국 발표 금액이 일치했다.

붉게 칠해진 일본 지도를 다섯 개의 돋보기가 둘러싸고 각기 다른 장면을 비춘다. 하락 화살표 아래 줄어드는 여행객, 몰려드는 여행객, 동전이 쌓인 지갑, 비어 있는 호텔 방, 갈라지는 항공 노선이다.
경제KR
올해 일본서 빠진 중국 관광객 380만 명, 같은 통계에 다섯 개의 질문

올해 1~8월 방일 중국인이 380만 명 줄었다. 한국은 '누가 가져갔나', 일본은 '총량은 버텼나', 대만은 '처음인가', 중국은 '왜 안 가나', 영어권은 '강압이 통했나'를 묻는다. 같은 통계, 다섯 개의 질문.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