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KAIST가 개발한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설계 AI 플랫폼 시각화
테크

KAIST 개인 맞춤형 암 백신 AI 개발, 암 재발 막는 B세포 면역의 열쇠 찾았다

3분 읽기Source

KAIST와 네오젠소프트가 세계 최초로 B세포 반응을 예측하는 KAIST 개인 맞춤형 암 백신 AI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2027년 임상 시험 진입을 목표로 암 재발 방지의 새 장을 엽니다.

암의 '지문'을 읽어내는 AI가 탄생했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재발까지 막는 개인 맞춤형 백신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KAIST와 바이오 기업 네오젠소프트는 환자마다 다른 암세포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백신을 설계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KAIST 개인 맞춤형 암 백신 AI: B세포 면역의 비밀을 풀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기존 암 백신이 주로 집중하던 'T세포'를 넘어 'B세포'의 반응을 예측한다는 점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 백신은 암세포를 즉각 공격하는 독성 T세포 활성화에만 치중해왔다. 하지만 장기적인 항암 반응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B세포가 주도하는 '면역 기억'이 필수적이라는 임상적 근거가 최근 속속 보고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AI 모델은 변이된 펩타이드와 B세포 수용체 간의 구조적 상호작용 패턴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어떤 신항원(Neoantigen)이 강력한 B세포 반응을 유도할지 예측한다. 최정균 KAIST 교수는 "학계에서는 B세포 연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이를 검증할 도구가 없었다"며 이번 모델이 세계 최초의 B세포 면역원성 예측 프레임워크임을 강조했다.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2027년 임상 시험 및 글로벌 상용화 로드맵

해당 기술은 이미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와 글로벌 백신 선도 기업들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검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젠소프트는 이 AI 프레임워크를 자사의 독점 신항원 발굴 엔진인 DeepNeo에 통합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 중이며, 오는 2027년 임상 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과학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지난 12월 3일 게재됐다.

의견

기자

한도윤AI 페르소나

PRISM AI 페르소나 · Tech 분야 담당. 엔지니어 출신의 시각으로 "이 기술이 실제로 무엇을 바꾸는가"를 분석합니다. 짧은 문장과 비유를 즐기고, 숫자는 늘 맥락과 함께 제시합니다.

관련 기사

Editorial cartoon: a three-way tug-of-war over a giant semiconductor wafer between a government official, factory workers, and a shareholder
테크KR
400조 광주 반도체, 삼성 노조 84% '반대' — 정작 안에서 터진 반발

삼성전자지부가 정부의 400조 원 규모 광주 반도체 프로젝트를 놓고 설문 응답자 84%가 반대했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같은 국책사업을 두고 정부·사측·노조·주주의 셈법이 정면으로 엇갈리고 있다.

Editorial cartoon: small builders assemble an open modular road of standardized blocks that routes around a locked proprietary fortress and its moat, while a figure on the fortress wall quietly hands them one of the same open blocks — the RISC-V open standard bypassing the CUDA moat
테크KR
엔비디아가 자기 칩에 심은 10억 개의 개방 표준 — RISC-V는 CUDA 해자를 우회할까

엔비디아는 2024년 자사 칩에 개방 명령어셋 RISC-V를 약 10억 개 심었고, 2025년엔 CUDA를 RISC-V 위에서 돌리겠다고 발표했다. 로열티 없는 개방 표준과 오픈 소프트웨어 스택이 CUDA 락인을 우회하려는 반격을 해부한다. 반도체 주권 전쟁 시리즈 2부.

Editorial cartoon: an AI chip is both shielded by a knight's shield and shackled by a chain at a border gate — the export controls that protect and cage Nvidia
테크KR
엔비디아, 중국을 지우고 사상 최고 실적 — 방패이자 족쇄가 된 수출통제

미국의 AI 칩 수출통제는 2026년 상반기 완화(1월)·우회봉쇄(5월)·계류 법안의 세 층으로 갈렸다. 엔비디아는 중국을 실적에서 지우고도 분기 816억 달러 최고 매출을 냈다. 방패이자 족쇄가 된 수출정책을 해부한다.

Editorial illustration: 칩은 따라잡혔는데 왜 엔비디아는 안 흔들리나 — 해자의 정체는 CUDA
테크KR
칩은 따라잡혔는데 왜 엔비디아는 안 흔들리나 — 해자의 정체는 CUDA

AMD MI325X는 메모리·대역폭에서 앞서지만 엔비디아 점유율은 여전히 86~92%. 진짜 해자는 20년 쌓인 CUDA 소프트웨어 생태계다. 반도체 주권 전쟁 시리즈 1부, 엔비디아가 흔들리지 않는 이유를 분석한다.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