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일자리를 삼키는 속도, 당신 월급에 미치는 영향
2026년 AI 에이전트 시대, 소프트웨어부터 법무까지 전 산업 주가 폭락. 안전장치 해제된 AI 경쟁이 한국 직장인에게 미치는 실질적 영향 분석
1,250억 달러. 지난 2개월간 AI 관련 주식에서 증발한 시가총액이다. 소프트웨어, 법무, 보험, 사이버보안 업계가 동반 폭락했다. 이유는 하나, AI가 이제 정말로 사람 일을 대신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AI가 세 번째 변곡점을 맞았다"며 "이제 AI 에이전트들이 추론하고, 업무를 맡아 실제로 일을 해낸다"고 말했다. 하지만 AI가 빨라질수록, 안전장치는 더 빨리 해제되고 있다.
안전보다 속도를 택한 AI 기업들
Anthropic은 이번 주 '책임감 있는 AI' 약속을 포기했다. 펜타곤의 요구를 거부했다가 트럼프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경쟁사들이 규제 없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구속력 없는 공개 목표'로 후퇴했다. OpenAI는 CEO 샘 알트만이 "최후의 수단"이라고 했던 광고까지 시작했다.
두 회사의 연구진들이 최근 몇 주간 연이어 사임하며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AI 안전 논란은 2026년 중간선거의 핵심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뉴욕주 하원의원 알렉스 보레스는 미국 첫 AI 안전법을 제정한 인물이다. 그런데 지금 그를 겨냥해 1,250억원 규모의 슈퍼팩이 결성됐다. OpenAI 공동창립자 그렉 브록맨, 벤처캐피털 안드리센 호로위츠, 팰런티어의 조 론스데일이 후원한다.
"이들은 분명히 본보기를 만들려고 한다"고 보레스는 말했다. "이 선거에서 이기면, 모든 의원들에게 'AI 규제하면 100억원 들여서 떨어뜨리겠다'고 협박할 것이다."
한국 직장인이 느낄 실질적 변화
국내에서도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에이전트 개발에 수조원을 쏟아붓고 있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로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꾸려 한다. 문제는 속도다.
법무법인의 계약서 검토, 보험회사의 손해사정, IT기업의 코딩 업무가 AI로 대체되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 한국고용정보원 추산으로는 향후 5년간 사무직 일자리 30만개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모든 업계가 타격을 받는 건 아니다. AI 도입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대기업과 그렇지 못한 중소기업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코스피 상위 10개 기업의 AI 투자액은 작년 대비 180% 증가했지만, 중견기업은 1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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