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000m 심해서 희토류 발견...중국 의존 탈출 가능할까
일본이 태평양 6000m 심해에서 희토류 채취에 성공했다. 중국 의존도 70%에서 벗어나려는 일본의 전략과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6000m. 에베레스트 높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깊이다. 일본이 이 심해에서 희토류 채취에 성공했다고 2월 2일 발표했다.
태평양 심해에서 건져 올린 '경제 안보'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의 심해 시추선 지큐호가 태평양 6000m 깊이에서 희토류가 포함된 퇴적물을 채취했다. 정부 대변인 사토 게이는 이를 "경제 안보와 종합적 해양 개발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채취 지점은 일본 최남단 섬인 미나미토리시마 주변 해역이다. 이 지역은 일본 경제수역 내에 위치하며, 1600만톤 이상의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과학기술담당 마쓰모토 요헤이 장관은 소셜미디어에 "희토류 진흙을 채취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채취된 시료의 희토류 함량을 분석 중이다.
중국 의존도 70%에서 벗어나려는 일본
일본이 심해 채굴에 나선 배경에는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희토류의 70%를 중국에서 수입한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공급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일본과 중국 관계가 악화되면서 이런 의존도는 더욱 부담이 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발언한 후, 중국은 군사 전용 가능한 '이중용도' 품목 수출을 차단했다.
작년 말 일본은 미국과 희토류 공급망 확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국 모두 중국의 핵심 광물 지배력을 견제하려는 목적이다.
17개 금속이 바꾸는 세상
희토류는 지구 지각에서 추출하기 어려운 17개 금속을 통칭한다. 전기차 배터리, 하드드라이브, 풍력발전기, 미사일까지 현대 산업의 핵심 소재다.
특히 한국 기업들에게 희토류는 생존과 직결된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현대차의 전기차 모두 희토류 없이는 만들 수 없다. 일본의 심해 채굴 성공은 한국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공급처 확보 기회가 될 수 있다.
JAMSTEC은 이번 임무가 이런 깊이에서 심해 희토류를 채취한 세계 첫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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