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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주 110억 달러 상승, AI 전환이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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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주 110억 달러 상승, AI 전환이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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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미국 상장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110억 달러 시가총액 증가를 기록했다. 겨울 폭풍으로 경쟁 감소, AI 데이터센터 전환 기대감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110억 달러. 지난 1월 한 달 동안 미국 상장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늘어난 시가총액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4% 하락했는데도 말이다.

JP모건이 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이 추적하는 14개 미국 상장 비트코인 채굴사와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의 합산 시가총액이 1월 말 600억 달러에 달했다. 전월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가 1%만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겨울 폭풍이 만든 기회

채굴주 상승의 첫 번째 동력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왔다. 미국 전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이 채굴 경쟁을 줄여준 것이다.

폭풍으로 인한 광범위한 전력 차단으로 평균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전월 대비 6% 감소한 981 EH/s를 기록했다. 한때 700 EH/s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채굴 난이도는 12월 대비 5% 하락했고, 11월 사상 최고치보다 10% 낮은 수준이다.

해시레이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채굴과 거래 처리에 사용되는 총 연산력을 의미한다. 이 수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채굴 경쟁이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경쟁 감소의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JP모건 분석가들은 채굴사들이 1월에 EH/s당 일일 블록 보상 수익으로 약 42,350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추정했다. 12월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네트워크 효율성 개선으로 총 이익은 24% 급증해 EH/s당 약 21,200달러를 기록했다.

AI로 향하는 채굴사들

하지만 진짜 게임 체인저는 AI였다. 라이엇 플랫폼이 700메가와트 규모의 록데일 시설에서 AMD와 고성능 컴퓨팅(HPC)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4년 반감기 이후 기록적인 저마진에 직면한 비트코인 채굴사들은 생존을 위해 사업 모델을 바꾸고 있다. 전력 집약적인 채굴 시설을 AI 대응 데이터센터로 전환해 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원을 찾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사업 다각화를 넘어선다. 채굴사들이 '디지털 인프라 제공업체'로 정체성을 바꾸는 근본적 전환이다. 이미 구축된 대규모 전력 인프라와 냉각 시설을 AI 훈련에 필요한 데이터센터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과열된 밸류에이션의 그림자

하지만 모든 것이 장밋빛은 아니다. 채굴주들의 밸류에이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JP모건 분석가 레지날드 스미스와 찰스 피어스는 채굴주들이 연말 기준으로 4년간 블록 보상 기회 대비 약 150%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이후 평균의 약 3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채굴사 밸류에이션과 비트코인 가격 사이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주식 성과는 대체로 양호했다. 은행이 추적하는 14개 채굴사 중 12개가 비트코인의 4% 하락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IREN42% 상승했고, 칸고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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