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이 메타와 6조원 계약 체결, 주가 16% 급등
코닝이 메타와 2030년까지 광섬유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AI 데이터센터 붐이 만든 새로운 기회를 분석한다.
6조원. 코닝이 메타와 체결한 광섬유 케이블 공급 계약 규모다. 화요일 이 소식이 전해지자 코닝 주가는 16% 이상 급등하며 S&P 500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계약 내용은 단순하다. 메타는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에 사용할 광섬유 케이블을 코닝에서 구매한다. 하지만 그 의미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이는 AI 시대 인프라 경쟁에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구리선에서 광섬유로, 패러다임이 바뀐다
현재 대부분 데이터센터는 구리 배선을 사용한다. 하지만 AI 모델이 거대해지고 데이터 처리량이 폭증하면서 에너지 효율성이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광섬유는 구리선보다 훨씬 적은 전력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코닝 CEO 웬델 위크스는 "고객들로부터 받는 거의 모든 전화가 '어떻게 하면 더 많이 공급받을 수 있느냐'는 문의"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우리의 가장 큰 고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계약으로 코닝은 세계 최대 광섬유 케이블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단순히 메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OpenAI,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AI 투자를 확대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미래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확보한 것이다.
애플카드도 있다
코닝의 성장 동력은 데이터센터만이 아니다. 애플과의 파트너십도 든든한 버팀목이다. 지난 8월 애플은 코닝의 켄터키 제조시설에 2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이폰용 유리 생산량이 3배 증가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우려가 있지만, 애플의 지속적인 투자는 코닝에게 안정적인 수익원을 보장한다. 특히 폴더블폰이나 AR/VR 기기 등 새로운 디바이스에서도 특수 유리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의 선택
코닝 주가는 지난 1년간 123% 상승했다. 화요일에는 장중 114달러 근처까지 치솟았다. 일부 투자자들은 차익실현 유혹을 느낄 법하다.
하지만 CNBC의 짐 크래머는 "이 주식을 팔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우리가 이 종목에 투자한 이유는 109달러가 아니라 200달러를 보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투자클럽은 현재 코닝에 대해 목표주가 95달러,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AI 모델이 더 복잡해질수록, 데이터센터는 더 많은 광섬유 케이블을 필요로 한다. 5G, 6G 통신망 구축에도 광섬유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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