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일본 행동주의 펀드 역대 최고치 기록... 미국 이어 세계 2위 부상
2025년 일본 행동주의 펀드 활동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엘리엇, 서드 포인트 등 글로벌 펀드들의 주요 행보와 투자 전망을 분석합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포식자'들이 일본으로 몰려들고 있다. 2025년 전 세계 행동주의 주주들의 제안과 요구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일본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활발한 행동주의 전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일본 행동주의 펀드 공세의 배경과 핵심 사례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저평가된 기업을 겨냥한 행동주의 캠페인은 2025년 한 해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일본 시장은 글로벌 평균보다 1.7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헤지펀드들의 '낙원'이라 불리고 있다. 세계적인 행동주의 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t Investment Management)는 최근 도요타 자동직기(Toyota Industries)의 지분을 확보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서드 포인트(Third Point)의 제조업체 에바라(Ebara) 지분 인수 및 일본 시장 복귀
- 일본 내 공개매수(TOB) 규모 역대 최대인 680억 달러 달성
- 미국 사모펀드 어드밴트(Advent)의 15년 만의 일본 재진출
기업 거버넌스 개혁이 불러온 M&A 붐
일본 정부의 거버넌스 개혁 정책과 도쿄증권거래소의 기업 가치 제고 요구는 행동주의 펀드들에게 명분을 제공했다. 과거 경영진의 우군 역할을 했던 상호주 보유 관행이 해체되면서, 소액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2026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베트남의 롱쩌우(Long Chau)와 같은 아시아 기업들이 일본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이러한 시장 역동성과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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