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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5년 만에 '완성형' 프로세서 출시
테크AI 분석

인텔, 5년 만에 '완성형' 프로세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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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팬서 레이크'가 성능과 배터리, GPU를 모두 잡으며 5년간의 불균형을 해결했다. 노트북 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는?

지난 5년간 인텔의 프로세서는 한 가지를 얻으면 다른 것을 잃는 '제로섬 게임'이었다. 성능을 높이면 배터리가 짧아지고, 배터리를 늘리면 성능이 떨어지는 식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 3(코드명 팬서 레이크)는 다르다.

5년간의 아쉬운 행보

인텔의 최근 프로세서 히스토리를 보면 답답함이 묻어난다. 12세대와 13세대 코어 칩은 CPU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배터리 수명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첫 번째 코어 울트라 칩(메테오 레이크)은 GPU는 개선했지만 CPU 성능은 오히려 후퇴했다.

작년 출시된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루나 레이크)는 배터리와 그래픽 성능은 좋았지만 CPU가 아쉬웠고, 더 강력한 200H 칩(애로우 레이크)은 CPU는 좋아졌지만 GPU와 일부 기능이 빠졌다. 마치 풍선 효과처럼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튀어나오는 상황이 반복됐다.

드디어 나온 '완성형'

팬서 레이크는 이런 지그재그 발전의 종지부를 찍었다는 평가다. 성능과 전력 효율성, GPU 성능을 모두 균형 있게 개선했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벤치마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인텔이 드디어 "트레이드오프 없는" 프로세서를 만들어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성취를 넘어선다. 지난 5년간 인텔 노트북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항상 무언가를 포기해야 했다. 게이머는 배터리를 포기하고, 모바일 워커는 성능을 포기하는 식이었다. 이제 그런 선택의 고민이 줄어들 수 있다는 뜻이다.

시장 판도 변화 예고

팬서 레이크의 등장은 노트북 시장에 여러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우선 AMD와의 경쟁 구도가 다시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AMD는 인텔의 불균형을 파고들며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는데, 이제 인텔이 반격할 수 있는 무기를 갖게 됐다.

국내 노트북 제조사들에게도 기회다. 삼성전자LG전자 등은 그동안 인텔 칩의 한계 때문에 제품 기획에 제약이 있었다. 예를 들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만들면 배터리가 짧아져 휴대성이 떨어지는 딜레마가 있었다. 이제 이런 제약이 줄어들면서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제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이 단순해진다. 지금까지는 "성능 vs 배터리", "게임 vs 휴대성" 같은 고민을 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예산과 브랜드 선호도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대학생이나 직장인처럼 하루 종일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도 가끔 무거운 작업을 해야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오전에는 문서 작업으로 배터리를 아끼다가, 오후에는 동영상 편집이나 게임으로 성능을 끌어올리는 식의 사용 패턴이 더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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