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쇼핑 봇이 당신의 지갑을 바꾼다
InMobi가 일본·미국서 AI 쇼핑 챗봇 서비스 확산 중. 소비자 구매 패턴 변화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영향 분석
"검은색 운동화 추천해줘." 챗봇이 답한다. "나이키 에어맥스 어때요? 지금 30% 할인 중이에요." 클릭 한 번에 주문 완료. 이게 바로 InMobi가 그리는 미래 쇼핑의 모습이다.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은 인도 유니콘 기업 InMobi가 일본과 미국에서 AI 쇼핑 챗봇 서비스를 본격 확산하고 있다고 나빈 테와리 CEO가 밝혔다. 기존 모바일 광고 사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생성형 AI로 소비자의 구매 경험 자체를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챗봇이 개인 쇼핑 도우미가 되는 시대
InMobi의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상품 검색을 넘어선다. 소비자의 취향과 구매 이력을 학습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로 구매까지 연결한다. 테와리 CEO는 "미국과 일본, 인도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며 성과를 자신했다.
이는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소비자가 아마존이나 쿠팡 앱을 열어 카테고리를 뒤지는 대신, 챗봇과 대화만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고 주문하는 시대가 오는 것이다.
한국 이커머스 업계, 대응책 마련해야
국내에서는 네이버 쇼핑과 11번가, G마켓 등이 주요 플레이어다. 하지만 AI 쇼핑 챗봇 분야에서는 아직 뚜렷한 서비스가 없는 상황이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InMobi처럼 전문화된 AI 에이전트 수준은 아니다.
문제는 시간이다. 해외에서 AI 쇼핑 챗봇이 자리 잡으면, 한국 소비자들도 이런 편의성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MZ세대는 새로운 쇼핑 방식에 빠르게 적응하는 경향이 있다.
IPO 준비하는 InMobi, 투자자들 주목
InMobi는 본국 인도에서 상장을 준비 중이다.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쌓은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포인트다. 기존 광고 수익에 더해 거래 수수료까지 얻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AI 쇼핑 챗봇이 실제로 소비자들에게 받아들여진다면,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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