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트럼프,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태 후 강경 이민 정책 전환점 맞나
정치AI 분석

트럼프,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태 후 강경 이민 정책 전환점 맞나

5분 읽기Source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요원이 시민 2명을 총격 사망시킨 후 트럼프가 현장 책임자를 교체하며 이민 단속 전략 변화 신호를 보이고 있다.

3,000명의 연방 이민 단속요원이 투입된 미니애폴리스에서 시민 2명이 연방요원에게 총격 사망한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장 지휘관을 전격 교체했다. 강경 이민 정책의 상징이었던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 사령관이 떠나고, '국경 황제' 톰 홀먼이 현장을 직접 지휘하게 된 것이다.

이번 인사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국적인 이민 단속에서 보다 신중한 접근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 토요일 알렉스 프레티가 연방요원에게 총격 사망한 후 지역 사회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행정부가 전술적 후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총격 사건이 드러낸 균열

프레티는 37세 중환자실 간호사로, 연방요원들의 단속 현장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다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국토안보부는 프레티가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요원들이 정당방위로 발포했다고 주장했지만, 목격자들과 유가족은 그의 손에 있던 것은 무기가 아닌 휴대폰이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보비노 사령관은 사건 직후 프레티가 연방요원들을 "학살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소셜미디어에서 단속 작전을 적극 홍보하고 요원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던 그의 강경한 스타일이 지역 사회의 반발을 키웠던 것이다.

프레티는 이번 달 두 번째 희생자다. 지난 1월 7일에도 르네 니콜 굿이 ICE 요원에게 총격 사망했다. 연이은 민간인 사망 사건은 미니애폴리스를 이민 단속의 최전선에서 정치적 화약고로 바꿔놓았다.

홀먼의 등장, 전략 변화의 신호

톰 홀먼의 투입은 단순한 인사 교체가 아니다. 그는 트럼프의 강경 이민 정책을 지지하지만, 동시에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도 이민 단속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다. 보비노와 달리 정치적 감각과 협상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다.

홀먼은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는 위치에서 현장을 지휘하게 된다. 이는 백악관이 미니애폴리스 상황을 직접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동시에 지역 정치인들과의 대화 채널을 열어두겠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실제로 트럼프는 월요일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와 미니애폴리스 시장 제이콥 프레이와 전화 통화를 가졌다. 두 민주당 정치인은 그동안 연방 요원들의 철수를 요구해왔지만, 이번 통화에서는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지역 사회의 분노와 연방 정부의 딜레마

미니애폴리스 거리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일을 할 수 없고,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두려워하고 있다"고 세인트폴 거주자 조지 코르데로가 말했다.

지역 당국과 연방 정부 간의 갈등도 계속되고 있다. 주 당국은 프레티 사건에 대한 독립적인 수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연방 당국이 현장 접근을 막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굿의 사망 사건 때와 똑같은 패턴이다.

월즈 주지사는 트럼프와의 통화 후 "대통령이 미네소타 내 연방 요원 수를 줄이는 것을 검토하고, 미네소타 범죄수사청이 독립적인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국토안보부와 논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전국적 이민 단속의 향방

미니애폴리스 사태는 트럼프의 전국적 이민 단속 정책에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 온라인 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단속 작전이 계속되고 있지만, 미니애폴리스에서의 전술 변경이 다른 도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는 월즈와의 통화에서 "우리는 비슷한 파장에 있다"며 "목표는 그들이 보유한 모든 범죄자들"이라고 말했다. 이는 무차별적 단속보다는 범죄자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화요일 프레이 시장은 홀먼과 직접 만나 "다음 단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보비노가 떠난 후 연방과 지방 당국 간 첫 대면 회동이 될 것이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의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