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현대 정기선 빌 게이츠 SMR 협력: 다보스에서 그린 차세대 원전 지도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다보스 포럼에서 빌 게이츠를 만나 SMR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 상용화와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향한 양측의 행보를 분석합니다.
바다의 거인과 소프트웨어의 거인이 스위스 다보스의 설원 위에서 다시 손을 잡았다. HD현대의 정기선 부회장이 2026년 1월 22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현장에서 빌 게이츠테라파워 창업자를 만나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했다. 이는 탄소 중립 시대를 대비하는 중공업과 기술 자본의 전략적 결합으로 풀이된다.
HD 현대 정기선 빌 게이츠 SMR 협업의 연대기
양측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2025년 8월 서울에서 만나 나트륨(Natrium) 원자로 보급 및 상용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다보스 회담은 그간의 논의를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행보로 알려졌다.
나트륨 원자로가 바꿀 에너지의 미래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나트륨 원자로는 현재 개발 중인 SMR 중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받는다.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을 약 40% 적게 배출하며, 열효율과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HD현대는 조선업에서 쌓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이 차세대 에너지원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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