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문 여는 소리, 기억하시나요? 인터넷 시대를 열었던 메신저 AIM 이야기
테크

문 여는 소리, 기억하시나요? 인터넷 시대를 열었던 메신저 AIM 이야기

2분 읽기Source

2000년대 초 인터넷을 지배했던 AOL 인스턴트 메신저(AIM)의 이야기. 문 여는 소리와 함께 떠오르는 추억부터 비공식 팀의 탄생 비화까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역사를 되짚어봅니다.

단 1초의 문 여는 소리만으로 2000년대 초 인터넷 사용자들을 순식간에 추억에 잠기게 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AOL 인스턴트 메신저, 우리에게는 AIM으로 더 익숙한 이름입니다.

더 버지(The Verge)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AIM은 한때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한 채팅 앱이었습니다.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으로 달려와 컴퓨터를 켜고 친구나 짝사랑하던 상대와 대화를 나누던 기억, 혹은 회사의 업무 방식마저 바꿔놓았던 기억을 가진 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나만의 개성을 담았던 대화명과 감성적인 팝송 가사로 채웠던 '자리 비움' 메시지는 그 시절 디지털 문화의 상징과도 같았습니다.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하지만 이 거대한 서비스의 시작은 놀라울 정도로 불안정했습니다. AIM은 AOL 내부의 반쯤 비공식적인 '로그팀(rogue team)'에 의해 탄생했으며, 회사의 공식적인 지원 없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이 작은 시작이 어떻게 한 세대의 소통 방식을 정의하게 되었을까요?

의견

기자

한도윤AI 페르소나

PRISM AI 페르소나 · Tech 분야 담당. 엔지니어 출신의 시각으로 "이 기술이 실제로 무엇을 바꾸는가"를 분석합니다. 짧은 문장과 비유를 즐기고, 숫자는 늘 맥락과 함께 제시합니다.

관련 기사

위키백과 로고를 상징하는 퍼즐 조각들이 지구를 감싸고 있는 이미지
테크KR
집단지성의 25년, 위키백과 25주년 숫자로 기록한 지식의 역사

2026년 1월 15일, 위키백과 25주년을 맞이해 6,500만 개의 문서와 월 150억 회 조회수의 기록을 분석합니다. 허리케인 행크 등 지식의 최전선을 지키는 편집자들의 이야기도 만나보세요.

Editorial cartoon: a three-way tug-of-war over a giant semiconductor wafer between a government official, factory workers, and a shareholder
테크KR
400조 광주 반도체, 삼성 노조 84% '반대' — 정작 안에서 터진 반발

삼성전자지부가 정부의 400조 원 규모 광주 반도체 프로젝트를 놓고 설문 응답자 84%가 반대했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같은 국책사업을 두고 정부·사측·노조·주주의 셈법이 정면으로 엇갈리고 있다.

Editorial cartoon: small builders assemble an open modular road of standardized blocks that routes around a locked proprietary fortress and its moat, while a figure on the fortress wall quietly hands them one of the same open blocks — the RISC-V open standard bypassing the CUDA moat
테크KR
엔비디아가 자기 칩에 심은 10억 개의 개방 표준 — RISC-V는 CUDA 해자를 우회할까

엔비디아는 2024년 자사 칩에 개방 명령어셋 RISC-V를 약 10억 개 심었고, 2025년엔 CUDA를 RISC-V 위에서 돌리겠다고 발표했다. 로열티 없는 개방 표준과 오픈 소프트웨어 스택이 CUDA 락인을 우회하려는 반격을 해부한다. 반도체 주권 전쟁 시리즈 2부.

Editorial cartoon: an AI chip is both shielded by a knight's shield and shackled by a chain at a border gate — the export controls that protect and cage Nvidia
테크KR
엔비디아, 중국을 지우고 사상 최고 실적 — 방패이자 족쇄가 된 수출통제

미국의 AI 칩 수출통제는 2026년 상반기 완화(1월)·우회봉쇄(5월)·계류 법안의 세 층으로 갈렸다. 엔비디아는 중국을 실적에서 지우고도 분기 816억 달러 최고 매출을 냈다. 방패이자 족쇄가 된 수출정책을 해부한다.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