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3월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첫 발급... '매우 소수'만 선별
홍콩 금융관리청이 3월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라이선스를 첫 발급한다고 발표. 위험관리와 자금세탁방지 기준으로 엄격 심사, 디지털 무역 결제의 새 시대 열릴까.
300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한다. 홍콩이 아시아 디지털 금융 허브로서의 야심을 드러내며, 3월 첫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라이선스를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엄격한 첫 관문, '매우 소수'만 통과
홍콩 금융관리청(HKMA)의 에디 유에 최고경영자는 2월 2일 입법회 회의에서 "3월에 첫 번째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라이선스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초기에는 매우 소수만 승인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심사 기준은 까다롭다. 위험 관리, 자금세탁방지 조치, 그리고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하는 자산의 품질이 핵심 평가 요소다. 현재 심사 과정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유에는 설명했다.
라이선스를 받은 발행업체들은 국경을 넘나드는 활동에 대해 현지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홍콩은 향후 다른 관할권과의 상호 인정 협정도 모색할 계획이다.
조 단위로 커지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틈새 시장이 아니다. 달러나 원화 같은 법정화폐에 가격이 연동된 이 디지털 자산은 작년 한 해 동안 블록체인을 통해 35조 달러를 이동시켰다.
씨티그룹은 현재 3000억 달러 규모인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1조9000억 달러에서 4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빌 윈터스 CEO는 "홍콩의 토큰화된 화폐와 스테이블코인 추진이 디지털 무역 결제의 새로운 시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중심
홍콩의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규제 완화가 아니다.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재정립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다.
미국과 유럽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동안, 홍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자산 허브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특히 중국 본토의 암호화폐 금지 정책과 대조되는 홍콩의 개방적 접근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매우 소수'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홍콩은 신중한 접근을 택했다. 혁신과 안정성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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