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AMD 대중국 AI 칩 관세 도입: 트럼프, 매출 25% 징수 현실화
2026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와 AMD의 대중국 AI 칩(H200 등) 매출 25%를 징수하기 위한 새로운 관세를 도입했습니다. 기술 수출 허용과 수익 공유를 결합한 새로운 전략을 분석합니다.
수출 금지 대신 수익 분배를 선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에 판매하는 AI 프로세서 매출의 25%를 정부가 징수하는 새로운 관세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첨단 기술 수출을 허용하는 대신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겠다는 트럼프 행정부 특유의 거래적 접근 방식이 노골화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AMD 대중국 AI 칩 관세의 배경
로이터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관세는 지난 2025년 12월 백악관이 내린 결정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미 정부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칩인 H200의 중국 수출 제한을 해제하며 전격적인 정책 전환을 시도했다. 단, 조건은 해당 매출의 4분의 1을 정부에 지불하는 것이었다. 수요일 발표된 새로운 관세안은 이 수익 공유 계약을 법적으로 제도화하고,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장치로 분석된다.
기술 수출 허용과 '통행세' 사이의 균형
이번 조치는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반도체 기업들은 수조 원 규모의 중국 시장을 다시 확보할 수 있게 되었지만, 매출의 25%라는 고율의 관세는 수익성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반면 행정부는 이를 통해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한 기술 통제권은 유지하면서도, 정부 세입을 극대화하는 '실리적 외교'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업계 임원들은 이번 관세가 단순한 무역 장벽을 넘어, 특정 기업과의 개별 거래를 관세라는 공적 제도로 뒷받침하는 이례적인 사례라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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