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AI 기업들이 인플루언서에게 수십만 달러 쏟아붓는 이유
경제AI 분석

AI 기업들이 인플루언서에게 수십만 달러 쏟아붓는 이유

4분 읽기Source

OpenAI, 구글, MS 등 AI 기업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규모 투자. 장기 파트너십에 60만 달러까지 지급하며 새로운 마케팅 전쟁 시작

Open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한 명에게 60만 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단순한 광고비가 아니다. AI 시장의 새로운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사용자 확보 경쟁이다.

AI 광고비 폭증, 인플루언서가 새 전장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AI 기업들의 미국 디지털 광고 지출이 2024년 대비 126% 급증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이제 전통적인 광고를 넘어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크리에이터 매치의 창립자 AJ 엑스타인은 "AI 브랜드들의 크리에이터 지출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매월 AI 브랜드들로부터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단순한 광고가 아닌 사용자와의 진정성 있는 연결을 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구글은 수개월에 걸친 장기 파트너십에 40만~60만 달러를 지급하고 있으며, 개별 포스트당 최대 10만 달러까지 책정한다. "이런 대기업들은 쓸 돈이 너무 많아서 협상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업계 관계자의 증언이 이를 뒷받침한다.

슈퍼볼까지 진출한 AI 마케팅

Anthropic은 이번 일요일 슈퍼볼에서 60초 프리게임 광고와 30초 인게임 광고에 수백만 달러를 투입한다. OpenAI가 최근 ChatGPT 내 광고 표시를 시작한 것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출신 크리에이터 메건 리우는 "이런 브랜드들은 정말로 고객들이 자신들을 AI와 연관시키길 원한다"며, Anthropic과의 후원 계약을 통해 Claude Code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그의 후원 콘텐츠 계약은 캠페인에 따라 5천~3만 달러 수준이다.

반발도 거세다: "AI는 별로, 구독 취소"

하지만 모든 크리에이터가 AI 돈을 받는 건 아니다. 르네상스 페어 공연으로 7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잭 르피아즈는 AI 관련 모든 브랜드 딜을 거절한다고 단언했다.

"일반인들이 생계를 꾸리기 어렵게 만드는 걸 양심상 지지할 수 없다"며 2만 달러 AI 이미지 생성 도구 홍보 제안을 거절했다. "10만 달러나 50만 달러를 제시해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실제로 구글의 AI 비디오 생성 도구 Veo를 홍보한 크리에이터 스티브 셀스의 후원 포스트에는 "AI는 별로다, 구독 취소"라는 댓글이 달렸다. 퓨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절반가량이 AI에 대해 흥미보다는 우려를 표한다.

한국 시장에서는 어떨까

국내에서도 AI 마케팅 열풍이 감지되고 있다. 네이버하이퍼클로바X, 카카오카카오브레인, 삼성가우스 등 국내 AI 서비스들도 사용자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AI 후원 콘텐츠 수용도는 아직 미지수다. 국내 인플루언서 시장의 특성상 팔로워들의 반응에 더욱 민감하고, AI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아직 형성 과정에 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의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