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네트워크, 유럽 편중 해결 위해 2.4조원 재배치
전 솔라나 재단 임원이 설립한 DoubleZero가 네트워크 지역 편중을 해결하고 글로벌 거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토큰 재배치에 나선다.
2.4백만 SOL. 현재 시가로 약 2.4조원 규모다. 이 거대한 자금이 다음 달 9일, 아시아와 남미로 대거 이동한다.
전 솔라나 재단 임원 오스틴 페데라가 공동 설립한 크립토 인프라 스타트업 DoubleZero가 솔라나 네트워크의 지역 편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유럽에 몰린 솔라나, 문제는?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를 검증하는 밸리데이터들이 중부 유럽에 집중되어 있다. 역사적, 경제적 이유 때문이다.
"유럽에 정말 좋고 저렴한 베어메탈 데이터센터들이 많았어요." 페데라는 설명한다. "솔라나가 초기에 이런 호스팅에 최적화되었고, 인프라가 그곳에 구축된 거죠."
하지만 이런 집중화는 거래 공정성 문제를 낳는다. 독일에 컴퓨터를 둔 트레이더가 남미의 트레이더보다 빠르게 거래를 체결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남미에서 솔라나 거래를 실행하려고 전송 버튼을 먼저 눌러도, 독일에 컴퓨터를 둔 사람이 그 거래에서 이길 수 있어요."
월스트리트 전략을 블록체인에
DoubleZero의 해법은 전통 금융의 전략을 차용한다. 고빈도 거래 회사들이 뉴욕증권거래소 근처에 서버를 두고 밀리초를 다투던 것처럼, 블록체인도 지리적 분산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3월 9일부터 상파울루, 싱가포르, 홍콩, 도쿄 지역의 밸리데이터들에게 각각 최대 60만 SOL(약 6천억원)씩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제적 불이익을 상쇄해 이들 지역에서도 밸리데이터 운영이 수익성 있게 만드는 것이다.
동시에 '멀티캐스트' 기능도 도입한다. 현재 블록체인은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각 노드에 개별 데이터를 전송하지만, 멀티캐스트는 위성방송처럼 한 번 전송으로 여러 지점에 동시 배포가 가능하다.
한국 크립토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번 변화는 한국 크립토 투자자들에게도 의미가 크다. 아시아 지역 밸리데이터 확충으로 국내 거래소의 솔라나 거래 속도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거래소들이 솔라나 기반 토큰 상장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안정성과 속도 향상은 긍정적 요인이다.
DoubleZero는 작년 4억달러 기업가치로 2,8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현재 솔라나 전체 스테이킹의 22%를 담당하는 주요 인프라 업체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관련 기사
이더리움 재단이 2029년까지 거래 확정 시간을 16분에서 8초로 단축하고, 초당 1만 건 처리를 목표로 하는 야심찬 로드맵을 발표했다.
SEC가 승인한 위즈덤트리 펀드의 24시간 거래, 기존 금융업계와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세계 최대 금융회사들이 영국 국채를 토큰화해 실시간 국경간 거래를 성공시켰다. 300조 달러 규모 자산 활용도 혁신의 신호탄일까?
솔라나 컴퍼니가 서울-도쿄-싱가포르-홍콩을 연결하는 '퍼시픽 백본' 구축 발표. 기관투자자 유치와 차세대 슈퍼사이클 준비가 목표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